[국제유가 NYMEX 원유 선물, 시간외서 강보합..美 원유 재고 주시 미국 원유 선물 가격이 25일 시간외 전자거래에서 원유 재고 증가 전망에도 불구하고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뉴욕상품거래소(NYMEX)의 7월 인도분 원유 선물은 한때 49.87달러까지 오르며 2주만에 처음으로 50달러선을 위협하는 강세를 나타낸 후 오후 12시44분 현재 상승폭을 줄여 정규장 종가보다 5센트 오른 배럴당 49.7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중개인들은 지난 5월12일 이후 처음으로 심리적 저항선인 50달러를 상회한다면 또 한차례의 기술적 매수세를 촉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간밤 뉴욕 거래에서 유가는 엑손모빌의 텍사스주 소재 정유시설 가동 중단 소식에 휘발유 선물이 급등한 영향 및 기술적 요인들에 지지를 받으며 상승 마감했었다. 미국의 원유 재고 발표를 앞두고 조사에서 애널리스트들은 지난주 미국 상업용 원유 재고가 수입 증가로 120만배럴 증가했을 것으로 전망했다. 휘발유 재고와 석유제품 재고는 각각 40만배럴, 50만배럴 늘었을 것으로 예상됐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금일 밤 11시30분(한국시간) 주간 원유 재고 자료를 발표한다. 한편 한국 원유 도입량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중동산 두바이유 가격은 45달러대를 지속하고 있다. 오후 12시45분 현재 두바이유 7월물은 전일 종가 45.94/45.96달러보다 내린 배럴당 45.25/45.27달러에 호가되고 있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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