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옵션] 발동 걸린 선물 투기의 반발심리...대우증권 : 2월 상승 국면과 같은 지수-베이시스 역 상관이 다시 관찰되고 있어 * 일봉/주봉 스토캐스틱 과매도권 근접으로 기술적 반등 가능하나, 추세 형성 보장은 없어 * 외인은 IT 순매도에 이어 여타 업종도 대내외 악재에 반응하고 있어 금 주 순매도 지속될 전망 * 2월과 유사한 과대 낙폭에 따른 선물 반발심 형성돼 컨탱고 회복 및 PR 매수 방어 가능할 듯 ● 기술적 분석 : 반등은 있지만, 추세 상승 보장은 없어 기술적으론 이번 주 반등이 예상되나, 상승 폭/속도/지속성 등은 보장할 수 없다. 지난 주 하락으로 03년 3월 이후 장기 상승추세는 물론, 04년 5월 이후 첫 120DMA 하락 돌파 및 상승 채널까지 붕괴되었다. 게다가 2월 25일 이후 중기 하락 채널도 사이클 형성 실패 및 하한을 돌파 당해 하락이 가속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희망을 찾자면, 일봉/주봉 스토캐스틱 과매도권 근접 과 5DMA로부터의 과도한 이격 등이다. 물론, 이들이 중기 추세 반전을 뜻하진 않지만, 최소한 단편적/산발적 반등을 통해 현재 낙속을 줄여줄 수는 있다. 단, 반등이 실현되면 과거 지지선 변질 여부가 중요한데, 5, 120DMA, 그리고 기존 상승 채널의 하한 등이 그것이다. ● 수급 분석 : 외인 현물 매도와 PR 매수의 힘 겨루기 현물 거래대금 회복이 미진한 데다, 이번 주는 재선 결과에 대한 증시 반응, 미국의 대응 수위가 높아지는 북핵 문제 및 FOMC 등 굵직한 재료가 널려있어 어느 방향이든 연속성을 기대할 수는 없다. 현물 수급 포인트는 재료에 대한 현물 외인의 반응과 PR 매매의 방향/규모, 선물 쪽은 지수 하락-베이시스 상승의 지속 여부에 있다. ● 베이시스/투자자별 분석 : 지수 하락하면 컨탱고는 확대될 듯 9일만에 반전된 지수-베이시스 逆 상관이 긍정적이라면, 0.26p를 기록한 일별 베이시스 표준편차(5일)는 부정적이다. 전자는 2월 상승 국면에 관찰된 것과 같은 현상으로 낙폭과대에 대한 선물의 매도 부담을 뜻하며, 지수 추가 하락시 컨탱고 확대를 예고하나, 후자는 주말 전환된 컨탱고가 아직 불안정하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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