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컨트롤스(023800) - 2005년 컨센서스 EPS대비 현주가는 저평가...굿모닝신한증권
인지컨트롤스는 주로 자동차 엔진관련 센서부품을 생산하며, 85% 이상의 높은 시장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어 완성차업체의 자동차 생산량 증가에 따른 안정적인 매출성장세를 확보하고 있다. 현대차의 쎄타, 람다엔진이 세계시장에서 주목을 받으면서 동사의 기술력도 인정을 받아 해외 직수출은 꾸준한 성장세에 있다. 한편, 2004년 7월에 옥천공장 설비증설을 완료하여 향후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본격적인 매출성장이 예상되며, product-mix의 개선과 함께 새로운 성장요인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 해외직수출의 지속적인 확대전망
동사의 직수출 비중은 2000년 5% 수준에서 2004년 14.9%로 급격히 확대됐고, 2005년엔 18%로 증가할 전망이다. 주요 직수출처는 프랑스의 Marwal, 이탈리아의 SIT, UFI등이다. 한편 2004년 11월에 Audi와의 Cooling Flow Module공급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올해까지 제품양산을 위한 설비투자를 마치고 2006년 초부터 납품을 개시할 예정이다. 납품업체 선정에 까다롭기로 유명한 Audi와의 공급계약 체결은 해외시장에서 인지컨트롤스의 기술력과 가격경쟁력을 입증함과 동시에 향후 추가적인 직수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 Product-mix의 개선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인지컨트롤스는 2003년에 이너지 오토모티브로부터 플라스틱 매니폴더(Air Intake Manifold) 사업부를 인수하고 2004년에 옥천공장을 완공함으로써 엔지니어링 플라스틱부문의 매출이 향후 본격적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동사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부문에서 2004년 16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2005년엔 전년대비 약 60% 증가할 전망이다. 이러한 매출성장은 엔진센서류에 치중했던 동사의 product-mix를 다각화시킨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판단된다.
▷ 2005년 컨센서스 EPS대비 현주가는 저평가
현주가는 2005E 컨센서스 EPS(1,170원)기준 PER 4배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 GMSH Universe 자동차 부품 평균과 시장평균 PER이 각각 7.5배, 7.9배 인점을 고려했을 때 현주가는 저평가 되어있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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