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터널뒤에 불빛이 보이는 국면...대우증권 : 건설경기 및 건설환경, 부동산시장 등 우호적 여건 가시화 ! ● 건설업종의 재매수 적기는 2분기 : 현단계 4가지 업종 Point (재)부각 건설업종에 대한 재매수 적기는 2Q05이며 투자의견은 ‘비중확대’이다. 이는 첫째, 건설경기상 2Q05이 건설투자 기여율 및 건설투자 증가율의 상향추세 직전 분기인 동시에 건설업체들의 체감적 건설경기를 대변하는 CBSI지수의 회복시기이기 때문이다. 둘째, 건설업종의 대내외적인 환경 또한 우호적인 양상이 지속됨에 기인한다. 대내적인 건설환경으로는 1) 민간자본을 활용한 BTL사업 등 SOC사업 집행 2) 기업신도시 지정에 따른 사업 착수 3) 복합행정도시 및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추가적인 건설수요 기대감을 들수 있다. 대외적인 건설환경으로는 고유가 지속과 유화제품 가격 인상에 따른 중동국가들의 플랜트설비 수요 증가로 인한 건설업체들의 성장 Potential이 실례이다. 셋째, 부동산시장에서 새로운 건설수요가 발생할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잠실, 화곡, 반포지구 등 강남 저밀도 재건축사업 승인(기대) 및 15개 뉴타운지정으로 은평구역을 시발로 사업이 착공될 예정으로 있으며 금년 10월 판교를 포함한 5개 신도시 건설 등의 개발수요가 연이을 것으로 전망된다. 넷째, 안정된 재무구조와 풍부한 현금성자산, 적정 이월물량을 확보로 우량 건설사들의 매출 및 절대적 수익의 증가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의 건설업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여타 구경제업종 대비 상대적 Merit 또한 시장참여자들의 건설업종에 대한 부정적 학습효과를 제거할 만한 수준이기 때문이다. ● 건설경기는 4Q04~1Q05 저점, 3Q05부터 ‘L’자형 회복 건설경기를 대변할 수 있는 건설투자 증가율은 전년 1.1%에서 2005년 3.0%로 상향될 것으로 보인다. 건축투자가 2005년 들어 감소폭을 축소하는 양상을 보일 것이며 재정확대 등을 통한 민자 SOC부문 등 토목부문 투자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민간소비, 설비투자 등의 건설관련 거시지표의 호전과 건설업종을 ‘2005년 GDP성장의 Key’로 보는 정부의 정책적 입장에 따라 2005년 분기별 건설투자 추이는 3분기부터 상승 반전할 전망이다. 건설경기는 4Q04~1Q05 바닥권 형성, 2Q05 횡보패턴을 보이다가 3Q05부터 ‘L’자형의 회복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판단된다. ● 대형건설사의 토목, 건축부문에서의 상대적 우위국면 지속 2005~2007년 연평균 17.6조원의 정부 SOC예산 집행과 더불어 당초 연평균 3.4조원 규모의 민간투자사업에 연평균 7.8조원의 추가적인 건설활동이 발생하게 된다. 동 투자사업 또한 Project Financing측면에서 대형건설사가 신용도 측면에서 높이 평가받고 있으며 다양한 시공경험, Project 수행능력 등의 상대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2004년 6월부터 소폭의 하락세를 연출하고 있는 주택가격은 소비 회복, 경기부양 가시화로 인한 실수요자 관심에 따라 3Q05부터 점진적인 상승국면으로 반전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주택시장내 공급측면에서 전년기준 18% 점유 수준에 불과한 Big 5 업체들은 사업기획력, 자금력, 브랜드, Risk관리 등에서 확고한 우위를 바탕으로 부동산경기 회복의 수혜를 누릴 전망이다. ● 현단계 Top Picks는 GS건설, 대우건설, 삼성엔지니어링, 삼호 Top Picks로 LCD 등 자매사공사 확보 및 LG그룹 시절의 할인요소가 배제되고 있는 GS건설(A00636/36,400원), M&A 진행 예정에 따라 가시화되는 유동화가능 자산의 가치 측면이 부각되고 있는 대우건설(A04704/목표주가 8,890원), 화공부문 수주 증가 및 일회성손실이 마무리된 삼성엔지니어링(A02805/목표주가 10,300원), 2007년까지 절대수익이 보장된 작지만 강한 회사인 삼호(A00188/목표주가 15,200원)를 선정한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