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015760) : FY04 주당배당금 1,150원 결정...대우증권 - 투자의견 : 매수 - 목표주가 : 32,000원 : 쌓이는 현금, 높아지는 배당 2월 24일 한전 이사회는 FY04 주당배당금을 1,150원(총 7,242억원)으로 결정했다. FY03 1,050원대비 증가했지만 배당성향은 25.6%로 전년대비 3.0%p 낮아졌다. FY04 배당금은 시장 컨센서스 수준이지만 당사 예상치 1,200원에는 미달했다. 2대주주 정부(1대주주 산은)가 FY03 배당결정 때와 달리 소극적으로 나왔다는 후문이다. FY05 배당금은 1,300원(배당성향 26.9%)으로 예상되며 배당금 증가는 다음의 이유로 계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1) 안정적인 FCF 창출이 지속될 전망이다. 연료비 급증으로 영업환경이 않 좋았던 2004년에 동사는 총영업현금흐름 8.5조원, CAPEX 6.5조원으로 FCF를 2조원 이상 창출한 것으로 추정된다(이상 발전사 포함 기준). 견조한 판매량 증가라는 영업현금흐름 증가요인과 원화강세, 효율성 증진, 수익경쟁 정착화라는 CAPEX 감소요인을 감안하면 향후 CAPEX가 영업현금흐름을 추월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2) 배당성향이 아직 25.6%에 불과하다는 것은 향후 배당성향 상승 가능성이 높다는 반증일 수 있다. 투자의견 매수와 PER 6.7배 수준인 목표주가 32,000원을 유지한다. 이슈인 전기요금 인상 문제는 여전히 미지수이다. 하지만 요금인상이 없어도 원화강세를 바탕으로 2005년 통합 영업이익이 33.3%, 수정 EPS가 26.1% 증가하는 이익 모멘텀이 예상되므로 너무 요금인상에만 치우쳐서 한전을 볼 필요는 없다는 의견이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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