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별 신문기사 및 공시사항 요약
* 한국, 수익ㆍ자산가치 모두 저평가
- 국제조사기관인 IBES에 따르면 한국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작년말 현재 1.1배...이는 조사대상인 33개 국가 중 러시아(0.7배)를 제외하고 가장 낮은 수준
- 수익가치 대비 주가수준을 보여주는 주가수익비율(PER)도 7배에 불과,러시아(6.0배) 다음으로 낮은 것으로 분석
- 전문가들은 한국증시 저평가 상태는 서서히 개선될 것으로 예상
* 1000P 돌파여건 괜찮다
- 종합주가지수가 1000을 향해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과거처럼 1000 돌파 이후 고점에 대한 부담으로 다시 하락하기보다는 1000에 안착할 가능성이 높다는 국내외 증권사들 분석 제기
- 과거 '1000 시대'와 증시 여건이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것이 그 근거
* 중국테마가 다시 뜬다
- 철강 화학 해운 등 중국 관련주가 설연휴 이후 동반강세...춘절(설)휴가가 끝나면서 중국의 산업생산이 활발해져 원자재 값이 상승세를 보일 것이란 기대감이 크게 작용
- 일각에선 지난해 봄 급등장을 이끌었던 이른바 "차이나 플레이"가 재연될 것이란 기대감도 등장
- "아직까지는 순환매적인 성격이 강하며 위안화 평가절상이나 중국내 소비둔화와 같은 변수들의 움직임이 확인된 뒤라야 본격적인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는 시각도 존재
* 알찬 굴뚝株만 솟는다
- 올해 실적이 여전히 좋을 것으로 예상되는 업체들은 상승세를 지속 중이지만 실적부진 예상업체는 여지없이 약세
- 이는 시장을 주도하며 급등했던 DMB 바이오 정보통신정책 등의 테마주들이 주춤하자 저평가 실적주로 매수세가 옮겨가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
- 전문가들은 "실적 등 기업 펀더멘털(기초체력)을 토대로 주가가 재편되는 것은 시장 건강성 측면에서 바람직한 현상"이라며 "저평가 실적주들의 주가 재평가 과정이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
* 대주주 주가급등 틈타 "팔자"
- 대주주가 지분을 매각한 일부 종목은 이른바 '바이오'나 'DMB' 테마를 타고 실적과 상관없이 주가가 급등한 종목이어서 더욱 위험하다는 지적
- 인탑스, 원일정기 데코 삼영이엔씨 현진소재 진성티이씨 신화인터텍 동진에코텍 파워로직스 등이 10억원 이상의 보유주식을 매각
* '그때 그 자산주들' 돌아온다
- 만호제강 성창기업 선창산업 등이 대표적
- 이들은 1992년 증시개방이후 자산주 열풍을 일으키며 주가가 급등했다가 외환위기 이후 증시에서 거의 잊혀졌던 종목들로 최근 우량 자산주에 대한 재평가 바람을 타고 화려한 복귀를 시도
* 한진重(003480) ; 외국인 쉼없는 매수
- 조선업종 후발주에 속하지만 자산주 성격이 뒤늦게 부각되고 있는데다 실적 개선전망도 밝기 때문으로 풀이
- 외국인 지분율은 연초 9%대에서 이날 18.10%로 2배정도 확대
* 한라건설(014790) ; 실적호전 힘입어 급등
- 지난해 매출과 순이익이 7천2백34억원과 2백49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6.3%,58.3% 증가했다고 공시한 게 촉매 역할
- 보유중인 관계사 지분의 가치가 시가총액에 육박하는 등 자산주로서의 매력도 풍부해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고 전문가들은 분석
* INI스틸(004020)
- 중국 대련시에 연간 80만t의 H형강 압연 제품 생산을 위해 1천400억원을 투자하려던 계획을 중국 중앙정부의 투자 비준 신청 반려에 따라 철회한다고 공시
- 연말까지 장내에서 6백50만주(보통주 발행주식총수의 7.1%)를 매입,소각할 계획
* 기업은행(024110) ; 순익 65% 증가한 3천7백4억원
- 전반적인 영업호조로 총예금과 총대출이 전년대비 각각 9%씩 증가해 전체적인 외형이 늘어나 이자부문 이익이 늘어난데다,대손충당금 전입액이 감소한데 힘입어 전년보다 실적 개선
* 현대모비스 4분기 최대 매출
- 4분기 매출액 1조7636억원, 영업이익 1932억원으로 전분기 보다 각각 11.4%, 2.4% 증가
- 연간 실적으로는 증가폭이 더욱 커 지난해 전체 매출액은 6조4359억원으로 21. 3% 늘었고 영업이익도 7517억원으로 23.9%나 증가했으며 순이익 증가폭도 26.4%
- 이 같은 실적 호조는 부품판매와 모듈사업 등 주요 사업이 좋은 성과를 냈기 때문으로 분석
* CJ, 신동방CP 공개매수
- 나머지 주주들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 15만2899주에 대해 22일부터 3월 14 일까지 주당 2만원에 공개매수 청약을 받을 예정
* 종근당(001630)
- 지난해 매출액은 1천8백62억원,영업이익은 3백56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15.0%,45.7% 증가...순이익도 1백56억원으로 62.4% 증가
- 지난해 개량 신약인 고혈압 치료제 "애니디핀",당뇨병 치료제 "네오메랄"등과 같은 제네릭 제품이 잘 팔렸고, 금융비용 감소도 실적 호전의 한 요인
- 올 매출 목표는 작년보다 35.7% 는 2천5백27억원으로 책정
* 제일약품(002620)
- 지난해 영업이익이 2백9억원으로 전년대비 9.6% 증가...매출액은 2천2백11억원으로 17.2%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88.7% 늘어난 1백74억원
- 주당 1천1백원의 현금배당을 지급할 예정
* 한미약품(008930)
- 지난해 3천1백70억원의 매출을 올려 3백49억원의 영업이익 기록...전년보다 각 30.2%,43.7% 늘어난 수준이며 순이익은 84.9% 늘어난 3백2억원
- 신제품의 매출 증가와 카니틸정 등 기존 주력 제품의 매출 확대 덕분
* 유엔젤(072130)
- 지난해 2백36억원의 매출에 3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이는 전년보다 각 20.1%,59.9% 감소한 저조한 수준
- 주당 1백원의 배당을 실시할 계획...올 1분기동안 작년동기보다 8백38% 늘어난 13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릴 것으로 전망
* 대한펄프(004540)
- 지난해 3천9백36억원의 매출을 올려 2백54억원의 영업이익 기록...매출액은 4.8%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16.6% 증가
- 순이익도 30억원으로 흑자전환
* 롯데제과(004990)
- 작년 매출액은 1조1천90억원으로 1.0%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980억원으로 28.6% 감소...순이익은 5백58억원으로 42.5% 감소
* 마니커(027740)
- 지난해 결산 결과 16억원 흑자로 전환...매출은 1천7백40억원,영업이익은 43억원으로 각 47.7%,2백5.2% 증가
- 일부 닭고기 가공업체의 도산 및 수입금지 조치 등에 의해 공급이 축소돼 판매단가가 상승,매출이 늘고 수익성이 호전
* 쌍용양회(003410)
- 작년 매출액은 1조1천8백8억원,영업이익은 1천2백34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7.3%,47.2% 감소
- 순이익은 8백32억원으로 56.4% 감소
* LG전선(006260) ; 주당 1천원 배당
* 토필드(057880)
- 지난해 8백94억원 매출에 1백46억원의 영업이익 기록...전년보다 각각 55.0%,69.4% 증가
- 순이익은 전년보다 63.5%가 늘어난 1백18억원
- 디지털 방송 수신기(셋톱박스) 수요가 확대됐으며 특히 셋톱박스에 녹화기능을 겸비한 PVR의 매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고 설명
* 윤영(031510)
- 지난해 매출이 1천7백78억원이었으며 영업이익은 30억원,순이익은 33억원...2003년에 비해 매출은 59.1%, 영업이익은 23.2%, 순이익은 1천93.4% 증가
- GM대우자동자의 수출호조로 매출이 증가한데다 환율하락으로 외화차입금 평가이익이 증가
* 성도이엔지(037350)
- 지난해 매출 8백55억원...2003년보다는 87.4%가 늘어났으며 사상 최고치리며, 영업이익은 67억원,순이익은 45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1백19.5%,76.2%가 증가
- 회사측은 중국 등 수출 비중이 늘었다고 밝힘
* 동양계전공업(079960)
- 지난해 매출 1천3백43억원으로 전년대비 8.9% 증가...영업이익은 20.3% 증가한 1백32억원,순이익은 32.4% 증가한 1백15억원
- 고부가가치 제품군의 판매 증가로 이익이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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