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융센터 분석, MSCI 비중조절로 한국서 최대 45억불 이탈 : MSCI의 2단계 대만비중 확대로 내년 5월까지 국내시장의 외국인 자금이 최대 45억달러 정도 대만시장으로 이탈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 - 국제금융센터, "한국 증시에서는 신흥국 전체 투자액에 변화가 없고 MSCI 비중 조정대로 각국의 투자 조정이 일어날 경우 대만 증시으로의 예상 유입액중 3분의1 수준인 45억달러가 최대로 빠져나갈 수 있다고 분석 : 이달말 1단계 비중 확대까지 23억달러, 내년 5월말 2단계 비중 확대까지 45억달러가 이탈할 것으로 추정 - 이같은 규모는 현재 외국인의 국내시장 시가총액의 3%에 해당되며 외국계 금융기관의 전망치보다 더 많은 수 준. 실제 UBS는 2단계까지 한국시장에서 최대 18억2000만달러, BNP파리바는 22억1000만달러가 순유출될 것으 로 예상한 바 있음 - 다만 센터는 증시 내외부 여건 등으로 예상규모 만큼 자금이 유출되지 않을 가능성도 크다는 단서 달아 - MSCI는 그동안 원비중의 55%만 반영했던 대만비중을 내년 5월까지 100% 반영할 방침 : 이에 따라 내년 5월 이후에는 대만 비중이 이머징 및 지역지수에서 1위로 올라서는 반면 한국은 2위로 내려 가게 됨 - 한편 최근 외국인의 대만시장 순매수는 비중상향을 앞둔 선취매로 보고 있고, 한국시장에서의 순매도는 단순 한 주식 포트폴리오 조정 차원으로 분석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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