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별 신문기사 및 공시사항 요약 * 증시 '부시 날개' 달았다 - 미국 대선이 조지 W.부시 대통령의 재선으로 귀결되자 전문가들은 대부분 한국증시가 단기적으로는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정책변화에 대한 리스크가 줄어드는 등 불확실성이 제거됐기 때문 - 재선 수혜예상주로 거론되는 철강,자동차,에너지 관련종목들이 당분간 탄력을 받을 것이란 예상도 등장 * 부시 재선 유력..수혜주는(?) - 통상적으로 전통주인 철강과 자동차 등 수출관련주, 방위 산업, 에너지, 제약주 등을 '부시주(株)'로 정보기술(IT)와 환경관련주를 '케리株' 로 지목 - 부시 공화당 행정부가 영구적 감세법안을 통한 경기부양을 경제 정책의 핵심으로 삼고 있는데다 방위산업과 석유 등 에너지기업들이 부시와 미국 공화당의 지지기반이기 때문 * 증시, '플로리다 악몽' 재연 가능성에 촉각 - 증시 전문가들은 지난 2000년 대선 당시 이번과 비슷한 문제로 당선자 확정에 36일이나 걸렸던 플로리다 재검표의 악몽을 환기 - 하지만 이같은 불확실성이 몇 달 이상 장기화할 가능성이 낮아 경제 펀더멘털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없기 때문에 국내외 증시도 최근의 추세에서 이탈하지 않고 관망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 * 돌아오는 외국인, 은행·유통주 집중 매수 ‥ 내수경기 회복 기대로 - 외국인의 매수가 은행과 유통업종에 집중...대표적 내수주인 이들 업종주식을 사들이는 것은 향후 내수경기에 대한 낙관적 전망을 갖고 있는 게 아니냐는 기대 유발 - 지난달 27일부터는 매도물량이 나오지않고 오히려 순매수하는 날이 많아져...전문가들은 단기에 나올 매물은 거의 다 나온 것으로 추정. * M&A주 다시 '꿈틀' ‥ 국제정공·가로수닷컴등 최근 급등 - 코스닥시장에 주도주나 테마주가 부각되지 않자 최대주주가 바뀌거나 경영권 분쟁설에 휩싸인 기업들이 강세 - 전문가들은 "투자 대상 고르기가 쉽지 않게 되면서 M&A관련주들의 주가 변동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재료가 노출된 이후 주가가 급락할 가능성이 높아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고 지적 * 중소형 반도체주 주가 '꿋꿋' ‥ 실적 탄탄·업황영향 적어 - 리노공업 파이컴 에프에스티 에스엔티 태산엘시디 등 중소형 반도체 장비.부품 업체들은 IT경기 전망에 따라 대형 반도체 관련주들이 등락하는 동안에도 오름세를 지속 - 이들의 대부분은 매출과 순이익이 지난해에 비해 50%~2백%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 - 반도체 장치나 재료,부품 등 소모품을 만드는 업체들이어서 매출이 꾸준하고 업황 부진에 따른 영향이 상대적으로 덜하다는 점도 매력포인트 * 현대상선(011200) ; M&A 가능성 재연 ‥ 골라LNG와 연계된 외국인, 공격적 매수 - 그리니치홀딩스의 1백% 자회사인 게버넨 트레이딩이 10월7일부터 29일까지 현대상선 주식 5백94만여주를 장내 매수,5.77%의 지분을 확보했다고 전날 공시했기 때문...그리니치홀딩스는 골라LNG의 존 프레드릭슨 회장이 간적접으로 통제하고 있는 투자회사 - 현재 현대상선 최대주주의 지분율은 20.54%에 우호세력으로 분류된 홍콩 허치슨(10.0%)까지 합치면 30.54%...반면 외국인 지분율은 그리니치홀딩스와 스타뱅거를 포함,42.5%를 상회 * 금호미터텍(036090) ; LCD장비사업 진출 ‥ 최대주주(18.47%)인 원일시스템과 합병 - 12월17일 주주총회를 통해 승인받기로 결정...합병비율은 금호미터텍 1주당 원일시스템3.7634561주 - 원일시스템은 LCD장비인 상.하부전극등을 생산,삼성전자,하이닉스 등에 납품...지난해 매출 1백71억원,순이익 4억원을 기록 * STX, 범양상선 인수가격 4천151억원 - 범양상선 주식의 67%인 2천30만7천주를 총 4천151억5천630만 원(주당 2만444원)의 가격으로 인수하기로 했다고 공시 - STX조선은 범양상선 주식 50.90%를 인수하고 STX엔진과 STX에너지가 각각 8.05%씩 인수 * 신한지주(055550) ; BOA와 제휴…영향 별로 - 증권전문가 들은 업무제휴로 수수료 수입, 금융기법 전수 등 신한지주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영향 자체는 미미할 것으로 전망 * 넥상스코리아 상장폐지결의..잔여지분 매수나서 - 최대주주인 넥상스 파티시패이션스 등이 발행주식 82.74%를 보유. -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2주일에 걸쳐 공개매수가인 주당 2천원을 넘지 않는 선에서 시장가로 대주주외 지분 540만주(14.2%)를 장내 매수할 예정이며 이 기간 사들이지 못한 지분은 상장폐지일로부터 6개월간 계속 매수할 계획 * YBM시사(057030) ; 게임사업 철수 - 플레이스테이션2(PS2)와 X박스, PC용 게임 등 그간 벌여온 게임 유통 사업이 불법복제 등으로 적자를 내면서 전체 회사의 수익성을 악화시켜 부득이 사업을 접게 됐다고 설명 - 게임사업 중단에 따라 작년 상반기 기준으로 매출액은 7% 감소하나 영업이익과 경상이익, 순이익이 모두 5% 가량 늘어날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 * 현대모비스(012330) ; 3분기실적 호전 ‥ 주가도 업그레이드 - 3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0.8% 증가한 1조5천8백32억원...영업이익도 전년동기비 28.2% 늘어난 1천8백87억원,순이익은 33.8% 증가한 1천7백27원 - 내수 부진에도 불구하고 해외 수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실적이 개선돼...올 연간 매출목표치인 6조2천억원 달성은 무난할 전망 * 강원랜드(035250) ; 3분기 실적 대폭호전 ‥ 주5일제로 내방객 증가 - 지난 3분기에 2천35억원의 매출을 올려 직전분기보다 13.0% 증가...영업이익은 1천30억원으로 15.8% 증가 - 순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7백58억원과 1천78억원을 내 전기보다 각각 19.9%와 20.4%씩 증가 - 전문가들은 경기침체가 장기화되고 있지만 주5일제 시행의 영향으로 내방객수가 증가하면서 실적이 호전된 것으로 분석 * LG전자(066570) ; 흔들림없는 강세...일본 마쓰시타와 특허분쟁에도 - 외국인은 특허분쟁이 공개된 전날에 이어 3일에도 LG전자를 순매수하며,주가상승을 선도 - 전문가들은 특허분쟁으로 PDP패널의 일본수출이 당분간 보류됐지만,LG전자의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을 것으로 추정...여기다 휴대전화 부문의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어 향후 주가상승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 * 삼성중공업(010140) ; 외국인 사고 또 사고… - 외국인 지분율이 35%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 - 외환거래 헤지비율이 1백%에 달해 달러 약세에 따른 위험 노출도가 다른 조선사에 비해 낮다는 점을 외국투자자들이 높이 평가한 결과로 풀이 * 효성(004800) ; 투자전망은 엇갈려 ‥ 3분기 실적쇼크로 주가 미끄럼 - 3분기에 1조2천3백42억원의 매출에 4백3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2분기보다 매출은 1.3%,영업이익은 47.9% 격감한 수치 - LG와 대신은 '중립'...대우증권과 동원증권은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16,000원 제시 * LG텔레콤(032640) ; 3분기 흑자전환 - 3분기 매출 7천8백83억원에 영업이익 6백84억원...매출은 전 분기 대비 2.6%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2백77.5% 증가 -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백12억원,4백39억원을 기록,전분기 대비 흑자로 전환 * 거원시스템(056000) - 3분기 매출과 순이익이 1백85억원과 19억원으로 지난 2분기보다 각각 19% 1백56% 증가...작년 3분기에 비해서는 각각 1백73%와 4백53% 증가 - 순이익은 전분기보다는 2백45%,전년동기보다는 1백68% 증가한 14억원 - MP3플레이어 생산업체인 이 회사는 신제품(iAUDIO U2) 판매호조와 브랜드 인지도 상승이 실적호전 배경 * 동원수산(030720) ; 1~9월 영업익 40.8억..흑자전환 -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3.2% 증가한 744억원을 기록했으며 순익은 39억4천만원으로 흑자 전환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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