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역 부동산 시장...대우증권 : 도급 위주의 양호한 계약률을 보인 대형건설사 분양사업 ● 충청지역 APT 시장 불안정에 따른 대형건설사 영향 적어... ‘신행정수도 건설 특별법’의 위헌 결정으로 인한 가수요자들의 투자심리 위축으로 충청지역 부동산 시장은 혼란을 겪고 있다. 최종 후보지역이었던 공주, 연기군을 비롯한 인근지역 지가는 하락 내지 거래가 중단된 상황이다. 22일~23일 당기업분석부는 Coverage 기업을 중심으로 충청지역 분양현황을 조사하였다. 동결과 충청지역 부동산 불안정으로 인한 영향은 적은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1) 대부분이 기존 입주자 위주의 도급사업 2) 대부분 양호한 입지 환경을 보유한 실수요자 위주 3) 분양물량은 연간 사업물량 대비 적은 수준 등에 따른 것이다. 주요기업중 대우건설(A04704/매수, 목표가격 6,640원)의 충청지역 Exposure가 많았으나 대부분 분양완료된 상황이었다. 반면, 일부 중소건설사는 동지역을 중심으로 한 주택사업을 영위한 결과, 향후 영업활동의 위축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조사되었다. 정부는 충청지역에 대해 행정수도 이전이 아닌 기업도시 건설, 공공기관의 이전 등을 통한 동지역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계획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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