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업종] 투자포인트는 4분기 이후 국내외 성장모멘텀...현대증권
- 투자의견 : Overweight(유지)
- 인터넷업종의 3분기 실적이 단기적인 요인에 의해 부진할 것으로 보이나, 4분기 시장지배력을 가진 업체위주
의 성장세가 회복될 것으로 보이고, 해외모멘텀 역시 지속적으로 부각될 것으로 보여 투자의견 Overweight을
유지함.
- 인터넷업종의 3분기 실적은 단기적인 요인에 의해 다소 부진할 것으로 전망됨.
- 이는 광고단가인상으로 인해 3분기 이후 고성장을 예상했던 배너광고부분에서 내수경기 침체로 인한 중소형
광고주 이탈이 있었고, 올림픽의 영향으로 웹보드게임부분의 피크타임 매출에 다소 부정적인 영향이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됨.
- 반면에 4분기에는
1) 지속적인 수요증가 및 정량제도입 등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견조한 상승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검색
광고의 성장이 4분기 계절적요인과 더불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2) 배너광고의 단가인상이 매출에 온기반영 되며,
3) 게임부분의 피크타임 매출역시 회복될 것으로 보여 시장지배력을 가진 업체 위주의 성장세 회복이 예상됨.
- 해외부분은 장기성장성 측면에서 주가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며, 8월말 매스마케팅 이후 동시접속자수
가 증가세가 양호한 NHN(03542, BUY)의 한게임재팬,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과의 게임서비스 진출 예정인 CJ인
터넷(03715, BUY) 등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것으로 판단됨.
- 따라서, 4분기 이후 국내 검색광고 성장 및 한게임재팬의 양호한 트래픽증가가 기대되는 NHN과 영화사업부분
(시네마서비스, 프리머스, 아트서비스) 매각완료로 불확실성이 제거되고 이에 따른 자금여력 확보 및 게임부
분 사업역량집중이 기대되는 CJ인터넷이 시장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판단됨.
- 인터넷업종의 주가는 최근 한달간 시장대비 평균 12% 초과하락 하였으나 현 수준에서 실적부분에 대한 우려
를 대부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 또한 실적부진의 원인이 단기적인 요인에 따른 것으로 판단되고, 4분기 이후 시장지배력을 가진 업체 위주의
국내성장 및 해외모멘텀이 지속적으로 부각될 것으로 보여 투자의견 Overweight을 유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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