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별 신문기사 및 공시사항 요약 * [증시전망] 유가.콜금리.실적 주목해야 - 지난주 이틀간의 안정적 흐름과 달리, 금주는 수급요인과 재료가 뒤섞이며 4분기 증시의 향방을 결정지을 한 주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주류 - 3.4분기를 마감하면서 국내외 기업들의 실적에 대한 우려가 서서히 고개를 들고있는 데다 사상 최고치인 배럴당 50달러를 돌파한 유가의 추가상승여부, 그리고 7일 금융통화위원회의 콜금리 결정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 * 외국인 현물 팔고 … 선물 사고 ‥ 최근 매도는 차익실현 - 전문가들은 매도 규모가 크지 않고 선물시장에선 오히려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을 들어 차익실현쪽에 무게 * 외국계 펀드 '개점휴업'.."IT경기 불안...당분간 두고보자" - 7월 이후 투자종목의 지분율을 잇따라 5% 미만으로 낮추더니 9월들어 추가 매수를 꺼리는 분위기가 완연 - 전문가들은 IT업황 둔화로 코스닥 관련 부품주에 대한 투자가 부담스러워진 결과로 분석...외국계 펀드의 코스닥 투자위축 현상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얘기 * '배당주의 계절이 돌아왔다' - 주식시장이 4.4분기에 접어들면서 배당주가 투자유망 종목으로 급부상 - 저금리 기조로 배당 투자의 매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10월에 고배당주를 사는것이 배당과 시세 차익 `두마리 토끼'를 잡는데 가장 효과적 * 10월엔 굴뚝주가 '딱' ‥ 실적호전.고배당.외국인 매수 - 증권사들은 이달 증시에서 철강 유화 조선 자동차 등 굴뚝주들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중국을 중심으로 한 수요가 꾸준한 반면 공급 부족,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제품 가격이 오름세를 타고 있어 실적 개선이 기대되기 때문 - 이들에 대한 외국인들의 매수가 지속되고 있어 수급사정도 좋아질 것이란 관측 * 수출株 적신호 - 지난달까지 지난해 동기 대비 수출증가율 둔화세가 4개월 연속 이어지면서 수 출 모멘텀 둔화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다 워싱턴에서 열리는 G7 재무장관 회담에서 아시아권 통화 전반에 대해 절상 압박이 강해질 가능성이 높아 수출주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논리 * 교토 '기후협약' 출범 초읽기...車ㆍ반도체등 수출전선 '먹구름' - 한국 정부는 당장 교토의정서가 내년에 발효되더라도 의무적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해야 하는 부담은 없지만 EU 회원국 등이 자체 환경기준을 높이게 되면 수출업계의 어려움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 - EU가 이미 환경기준을 높여 발표한 자동차.반도체뿐 아니라 다른 수입 공산품에 대해서도 관련기준을 높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 * 포스코 등 철강주 사흘째 반등세 ‥ 다시 주도주 부상 - 철강주 강세에는 포스코가 브라질 철강원료생산업체인 CVRD사와 함께 현지 제철소건립 타당성 검토에 나섰다는 소식이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 - 전문가들은 포스코가 슬라브 생산 제철소를 브라질에 건설할 경우 포스코 뿐만 아니라 동국제강 INI스틸 등도 비용절감에 따른 수익성 개선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분석. * 인터넷 전화주 '通할까' ‥ 이달말 받는 전화도 서비스 - 코스닥시장에 등록된 VoIP(인터넷전화)관련주들이 주목...인터넷전화 서비스를 해온 하나로텔레콤(하나로통신)과 솔본(옛 새롬기술) 씨앤에스테크놀로지 등 관련 장비.솔루션 업체들이 대상 - 배경은 이달말부터 인터넷전화가 활성화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 - 전문가들은 "받는 인터넷전화는 장기적으로 관련업체들에 모멘텀이 될 만한 사안"이라면서도 "대부분 업체들이 인터넷전화 부문 매출 비중이 낮고 사업성도 불투명해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 * 휴대전화업계 월별공급 실적 격감 - 이동통신업계의 영업정지 조치와 경기부진이 이어지면서 지난 9월 국내 휴대전화업계의 단말기 공급실적이 올들어 처음으로 90만대선 밑으로 추락 - 휴대전화업계 `빅3'는 지난달 전월대비 30만 이상 줄어든 82만4천대를 공급하는데 그쳐 - 이는 경기불황에 따른 시장침체와 계절적 요인 외에 이동통신 3사의 영업정지 조치 등 시장주변의 부정적인 여건이 두루 작용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 * SK텔ㆍ국민銀 '소외 딛고 기지개 켜나' - SK텔레콤은 "정부규제와 과당경쟁",국민은행은 "실적약화와 부정회계 논란" 등을 이유로 소외돼 왔지만 최근들어 "리딩기업으로서의 가치를 다시 보자"는 움직임 대두 - 증권사 애널리스트들도 "악재가 나올만큼 나왔다"며 목표주가를 다시 상향조정하는 분위기 * 알부민.글로불린 독점 풀린다 - 보건복지부는 지금까지 녹십자 동신제약 등 두 업체가 복점(複占)해온 혈액분획제제 생산을 신규 업체에도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힘 - 제약업계 관계자는 "혈액분획제제를 생산하려면 시설투자만 5백억~6백억원 가량이 들어가는데다 유전공학 발달과 더불어 사업전망이 밝지 않은 부문이어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 * 외국인, 지주 팔고 굿모닝 산다 - 이는 주식교환으로 양사 주가의 동조화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굿모닝신한증권 주주에게만 주식매수청구권이 주어지기 때문이라는게 전문가들의 분석 - 주식매수청구가격은 주당 3천3백원으로 굿모닝신한증권 주주는 신한지주 주가가 오르면 주식교환에 응해 차익을 남길 수 있고, 신한지주 주가가 급락해도 보유주식을 주당 3천3백원에 되팔아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게 그 이유 * 하이닉스(000660) ; 반대 매수청구 철회기회 추가 제공 - 주식 매수청구 철회를 원하는 하이닉스 주주들은 10월 4-5일 거래 증권사를 통해 철회 의사를 밝히면 접수 다음날부터 자유로운 거래가 가능하다고 회사쪽은 설명 - 10월5일까지 비메모리 사업 매각절차가 끝나면 철회요청을 하지 않은 반대 매수청구 주식은 오는 7일까지 주당 1만1천376원에 회사가 매입 * 옥션(043790) ; 등록취소 결의… 4일 거래정지 - 다음달 16일 임시 주총에서 등록 취소를 승인받을 예정....현재 이베이는 97.04%의 지분을 확보한 상태 - 옥션은 정리매매 기간(등록취소 승인 후 7거래일)과 등록취소 후 6개월간 소액주주 보유 주식을 공개매수 가격과 동일한 주당 12만5천원에 매입할 계획 * 삼성SDI(006400) ; 4분기 예상 엇갈려 - 조만간 나올 3분기 실적은 상당히 악화될 것이라는 데 대체로 공감...논란이 되는 것은 다음 분기인 4분기에 회복이 가능할까 하는 점 - 4분기 긍정론 줄기는 4분기부터 노키아 주문량 증가로 모바일 디스플레이 수주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 - 그러나 사실 삼성SDI에 대해서는 4분기 수주 증가가 예상되는 것은 인정하더라도 최근 IT 부품에 대한 급속한 단가인하 압력이 수주물량 증가 효과 혹은 매출 증가 효과를 상충시켜버릴 것이라는 분석이 대립 * 대한통운(000120) ; '퇴출' 우려로 급락 ‥ 보름간 33.5% 하락 - 리비아 리스크 해소 기대감이 불투명해지면서 주가가 단기간에 폭락...올해말까지 채무를 해결하지 못해 법정관리를 졸업하지 못하면 거래소 상장기준에 따라 퇴출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 - 회사측은 "증권거래소 규정상 상장폐지 시점이 3개월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불확실성이 부각되면서 투자자들의 투매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 같다"며 "리비아 정부와 채무 협상을 계속 진행하는 외에 연말까지 법정관리를 졸업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중"이라고 밝힘 * 고려아연(010130) ; 이틀 연속 급등 ‥ 국제 아연가 강세 힘입어 - 앞으로 원자재 가격 강세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제품 가격 상승으로 인한 4분기 실적 모멘텀이 기대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 - 오는 12월부터 본격 생산에 돌입할 예정인 인듐 가격 역시 지난 8월 중순 6백달러 수준에서 지난주말 8백20달러까지 상승 * 디엠에스 출발 산뜻 … 물량출회 가능성도 - 디엠에스의 최대주주(2백8만8천주)와 우리사주(10만2천주) 지분은 각각 2년과 1년 보호 예수되지만 벤처캐피탈 지분 38만1천주는 보호예수 기간이 1개월 - 산업은행 소유 CB(30억원 어치)도 전환가가 주당 1만1천8백57원이어서 주식 전환후 매각될 가능성 * 백산OPC(066110) ; '8월 어닝쇼크' … 급락 - 전날 8월 매출과 순이익이 전달에 비해 10.8%와 45.5% 급감한 36억원과 5억원을 나타냈다고 공시한 것이 하락세를 초래한 원인으로 분석...국내외 증권사들은 8월 실적에 대해 대부분 실망스럽다는 반응 * LGT(032640) ; SKT 영업정지속 2개월째 약진 - LGT는 지난 한달간 총 9만4천417명이 가입해 누적 가입자가 583만4천242명에 달했다고 밝힘 - KTF의 경우 9월 한달간 신규 가입자와 해지자는 각각 34만8천355명과 20만7천587명으로 14만768명이 순증 * 테크메이트(043690) ; 부도...시장 퇴출될 듯 - 현행 규정상 최종부도나 화의,법정관리 신청 등은 퇴출사유에 해당되기 때문에 테크메이트의 코스닥등록이 취소될 전망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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