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Mnet '커플팰리스2'
사진 제공=Mnet '커플팰리스2'

'커플팰리스2' 출연자들이 각양각색의 결혼 조건으로 눈길을 끌었다.

Mnet '커플팰리스2(연출 이선영 CP, 정민석 PD)'는 완벽한 결혼 상대를 찾는 싱글남녀들을 위한 대규모 커플 매칭 서바이벌. '커플팰리스2' 클립 가운데 가장 높은 조회수(25일 전 채널 기준)를 기록한 화제의 장면 TOP5를 소개한다.

임시연이 "키 작은 남자가 좋다"라고 결혼의 조건을 밝힌 영상은 조회수 830.2만 뷰를 달성하며 1위에 올랐다. 이번 시즌 역시 솔직하고 거침없는 결혼의 조건들이 많은 화제에 오른 가운데 "키 작은 남자가 좋다"라는 조건 또한 단연 주목을 받았고, 시청자들은 "누구보다 자신있습니다" 등의 댓글로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두 번째로 많은 조회수를 달성한 클립은 유혜원의 등장을 담은 영상으로, 조회수 676.6만 뷰를 기록했다. '커플팰리스2'를 뜨겁게 달군 결혼의 조건 만큼 출연자들 역시 화제가 됐다. 그중에서도 유혜원이 순백의 화이트 원피스 차림으로 비주얼을 자랑하며 트레인에 등장하는 장면은 TOP2에 올랐다.

사진 제공=Mnet '커플팰리스2'
사진 제공=Mnet '커플팰리스2'

'커플팰리스' 재출연으로 주목받은 김예린의 클립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시즌1에서 데이트 상대로부터 "살 뺄 생각이 없나"라는 말을 듣고 상처를 받는 모습을 보였던 김예린은 20kg을 감량 후 재출연, 역대급 서사를 그리며 시청자들 사이의 응원을 유발했다. 김예린의 컴백 장면은 약 613만 뷰를 기록했다.

약 459만 뷰를 달성하며 4위를 차지한 오신다의 '20억 이상 신혼집' 결혼의 조건 역시 화제였다. 오신다는 "(결혼 생활이) 사랑이 다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어느 정도 경제력이 있어야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소신을 밝혔다.

래퍼 맥대디와 찐팬의 만남이 담긴 클립은 약 394.8만 뷰를 달성했다. 싱글남녀들의 소개가 이뤄진 '스피드 트레인'에 맥대디가 등장하자 "진짜 팬이다. 제가 아는 분 맞나 싶다"며 놀람을 감추지 못한 팬과 드라마틱한 만남이 성사된 것. 이색 만남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며 다섯 번째로 많이 본 클립에 올랐다.

후반부에 다다른 '커플팰리스2'는 다각관계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이끌어내고 있다. 이번 시즌 최종 프러포즈에서는 과연 몇 쌍의 커플이 매칭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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