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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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찬원이 정동원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KBS2 '불후의 명곡' 700회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방송인 김준현, 이찬원과 박형근PD, 김형석PD, 최승범PD이 참석했다.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형근 김형석 최승범)은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자랑하는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2012년 첫 방송돼 지금까지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KBS의 대표적인 장수 프로그램이다.

/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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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찬원은 현재 의학 예능 '셀럽병사의 비밀'부터 금요일에는 '편스토랑', 토요일에는 '불후의 명곡' 등 KBS에서만 세 개의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지난해에는 KBS에서만 무려 5개의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으면서 연예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연예대상 수상 후 '미스터트롯' 멤버들의 반응은 어땠냐는 질문에 이찬원은 "'미트' 멤버들이 하나같이 다 축하해줬다. 장민호는 그 시상식에 같이 있었기 때문에 같이 축하해줬다. 함께하지 못했던 멤버들도 다 연락이 왔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찬원은 "(정)동원이 반응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동원이가 워낙 어려서 소년스럽고 개구쟁이 같은 모습이 많이 보이고 저를 놀리기도 하고 했는데 동원이가 이제는 대상 대접을 해주더라. 만나면 '이대상님'이라고해서 기억에 남는다. 요새는 멋지게 대우를 해주더라"고 너스레 떨었다.

‘불후의 명곡’은 매주 오후 6시 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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