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가 골반 통증을 호소했다.
2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오징어 게임' 시즌2 이정재(성기훈 역)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정재는 줄지어 2층으로 올라오는 취재진에 입을 다물지 못하며 연신 감사함을 전했다. 이날 이정재는 민트색 니트에 딱 달라붙는 흰색 스키니진을 입어 남다른 각선미를 뽐냈다.
'오징어게임' 시즌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 분)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 분)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다. 이정재는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주연배우로 출연했다.이정재는 극 중 두 번째 게임인 5인 6각에서 제기차기를 통과한 것에 대해 "2개 차기도 힘들다. 5개는 굉장히 잘 차야 한다. 연습 없이는 안 된다. 나이가 있다 보니까 하도 연습하니 골반이 아프더라. 5개 차려고 2개월을 연습했다. 촬영장에서 틈날 때마다 연습했다. 5명이 다리를 묶고 있으니까 내가 잘 차야 촬영이 일찍 끝난다. 대역은 앵글 상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 제기차기 외에도 팽이나 비석 치기 맡은 배우들도 연습했어야만 했다"고 고충을 알렸다.
그러면서 공기놀이 대역을 쓴 강하늘에 대해서는 "밥상만 찍으면 되니까 (연습을) 피해 갈 수 있었다. 생활의 달인에 나오신 분을 섭외했다"고 덧붙였다. 강하늘은 극 중 해병대 출신 강대호 역을 맡았으며, 강대호는 공기놀이에 도전해 한 번에 성공한다.
2021년 10월 SBS ‘생활의 달인’에 공기놀이의 달인으로 출연한 박종남 씨는 지난달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넷플릭스 데뷔(했다)”라며 ‘'오징어 게임' 시즌2′에 대역으로 출연하게 된 사연을 밝힌 바 있다.
'오징어 게임' 시즌2는 지난달 26일 오후 5시 공개됐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2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오징어 게임' 시즌2 이정재(성기훈 역)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정재는 줄지어 2층으로 올라오는 취재진에 입을 다물지 못하며 연신 감사함을 전했다. 이날 이정재는 민트색 니트에 딱 달라붙는 흰색 스키니진을 입어 남다른 각선미를 뽐냈다.
'오징어게임' 시즌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 분)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 분)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다. 이정재는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주연배우로 출연했다.이정재는 극 중 두 번째 게임인 5인 6각에서 제기차기를 통과한 것에 대해 "2개 차기도 힘들다. 5개는 굉장히 잘 차야 한다. 연습 없이는 안 된다. 나이가 있다 보니까 하도 연습하니 골반이 아프더라. 5개 차려고 2개월을 연습했다. 촬영장에서 틈날 때마다 연습했다. 5명이 다리를 묶고 있으니까 내가 잘 차야 촬영이 일찍 끝난다. 대역은 앵글 상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 제기차기 외에도 팽이나 비석 치기 맡은 배우들도 연습했어야만 했다"고 고충을 알렸다.
그러면서 공기놀이 대역을 쓴 강하늘에 대해서는 "밥상만 찍으면 되니까 (연습을) 피해 갈 수 있었다. 생활의 달인에 나오신 분을 섭외했다"고 덧붙였다. 강하늘은 극 중 해병대 출신 강대호 역을 맡았으며, 강대호는 공기놀이에 도전해 한 번에 성공한다.
2021년 10월 SBS ‘생활의 달인’에 공기놀이의 달인으로 출연한 박종남 씨는 지난달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넷플릭스 데뷔(했다)”라며 ‘'오징어 게임' 시즌2′에 대역으로 출연하게 된 사연을 밝힌 바 있다.
'오징어 게임' 시즌2는 지난달 26일 오후 5시 공개됐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