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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강남구 역삼동 99억 원 건물주라고 알려진 김나영이 출격한다.

아이들을 위해 첫 주택 살이를 결심한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이들은 현재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있는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으며, 두 남매를 키우고 있다고 한다. 아이들이 뛰어놀기 시작하면서 첫 주택살이를 결심했다고 밝힌다. 지역은 아내 직장까지 대중교통 1시간, 자차 30분 이내의 파주시와 고양시를 원했으며, 인근에 어린이집과 초등학교가 있길 바랐다. 예산은 단독주택과 타운하우스 기준으로 매매가 6억 원에서 9억 원 이하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덕팀에서는 방송인 김나영이 인턴 코디로 출격한다. 연예계 패셔니스타로 손꼽히는 김나영의 등장에 양세형은 "'홈즈' 출연자 중 옷을 가장 잘 입으셨다. 역시 패션 no.1이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또, 김숙은 김나영의 인테리어 센스를 손꼽으며, 아이 키우는 집의 센스 있게 인테리어 비결을 묻는다. 이에 김나영은 "아이의 물건을 사지 않는다. 대신 아이 물건을 최대한 빌려 쓰고 있다"고 답해 눈길을 끈다.

사진=MBC '구해줘 홈즈' 제공


김나영은 복팀의 박나래와 함께 출격한다. 오프닝 시작부터 한껏 들뜬 박나래는 "드디어 저희 스타일 스승님을 모셨다. 저한테는 스타일계의 문단열 선생님이다."라고 김나영을 소개한다. 연예계 패션피플로 소문난 두 사람은 시작부터 서로의 의상을 체크하며, 최신 유행 아이템을 공유했다는 후문이다.박나래는 김나영에게 SNS와 개인 채널의 감성샷으로도 유명하다고 말하며, 사진 잘 나오는 비법을 묻는다. 이에 김나영은 "애티튜드가 중요하다. 주머니에 손을 넣고, 자연스럽게 한 발을 앞으로 내민다" 등 감성샷의 다양한 팁을 전수한다.

김나영의 남자친구로 알려진 가수 겸 화가 마이큐와의 첫 만남에 대해서도 질문을 쏟아낸다. 김나영은 "저는 남자친구가 옷을 잘 입어서 좋아했다. 그래서 그 친구의 SNS를 팔로우하다가, 개인 채널을 통해 먼저 고백했다. 인연이 닿아 만나기 시작했다"고 고백한다.

두 사람이 향한 곳은 파주시 야당동에 위치한 타운하우스로 야당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고 한다. 하와이풍 벽화가 눈길을 끄는 매물의 집주인은 디자이너 출신이자 포토그래퍼로도 활동했으며, 해외 물품 수집이 취미라고 밝힌다.

실제로 집안을 둘러보던 두 사람은 집주인이 경매로 낙찰받은 각종 빈티지 소품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 역대급 다양한 볼거리에 김나영과 박나래는 감탄사 연발은 기본, 입을 다물지 못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첫 주택 살이를 결심한 4인 가족의 보금자리 찾기는 오는 19일 목요일 밤 10시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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