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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기남 성훈이 동갑내기 여배우 장희진과 캐나다에서 핑크빛 데이트를 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예능 ‘돌싱포맨’에서는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과 장희진, 김소은, 솔비 의 캐나다 미팅이 계속된 가운데 성훈이 메기남으로 등장했다.

지난주 호감도 투표에서 몰표를 받은 탁재훈이 데이프 커플을 정했다. 탁재훈과 솔비, 이상민과 장희진, 임원희와 김소은은 데이트를 즐긴 이후 메기남으로 성훈이 등장했다. 성훈의 등장에 여자 3명 모두 달라진 분위기를 자아냈다.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은 메기남 거부권을 걸고 성훈과 게임을 했다. 임원희가 성훈과 팔씨름을 했지만 패했고, 이상민 역시 성훈과의 레몬 먹기 게임에서 패배했다. 성훈은 탁재훈을 허벅지 씨름에서 이기며 ‘완승’을 기록했다.

성훈이 처음으로 택한 일일 데이트 상대는 장희진이었다. 성훈이 이상형을 묻자 장희진은 “이상형이 점점 없어진다. 이제 이상형이 누구냐고 물어보면 나랑 잘 맞는 사람. 같이 있을 때 편한 사람이 좋다”고 말했다.

성훈은 이상형에 대해 편하고, 강아지를 컨트롤할 수 있기를 바랐다. 이에 장희진은 “저는 처음 키워보는데 동동이는 저한테 분리불안이 없다. 제가 동동이에게 분리불안이 있다. 내가 강아지가 없으면 불안하다”고 말했다. 성훈은 “나중에 기회가 되면 산책이라도?”라며 더블 애견 데이트를 제안하며 관심을 보였다.

데이트가 끝난 뒤 직전 데이트 상대였던 이상민은 장희진에게 “두 분이 함께 있을 때 제 생각이 한 번이라도 났나요?”라고 질문했고, 장희진은 “조금은 한 거 같다”며 삼각관계를 분위기를 자아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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