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구 아내 신재은이 6년 만에 남편과 합방을 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4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조영구 아내 신재은이 출연해 건강 고민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신재은은 "코로나 이후로 건강 검진을 안 갔다. 이제는 무서워서 검진하러 못 가겠다. 안 좋은 게 나올 까봐"며 걱정했다.
조영구 건강에 대해 묻는 질문에 신재은은 "정말 오래 살 것 같다. 오장육부가 깨끗한 남자다. 아픈 데 없이 정말 건강하다"고 답했다. 신재은은 "남편이 40대 때 다이어트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1등을 해서 괌 가족 여행을 가게 됐다. 괌 여행을 가기 위해 열심히 남편이 운동을 했다. 6주에 15kg를 감량해서 1등 했다"고 밝혔다.
스튜디오에서 전문의는 겨울철에 수분 섭취가 중요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한 42세 여성이 4주 동안 매일 약 3L의 물을 섭취한 이후 피부 톤도 맑아지고 주름도 개선됐다. 두통과 소화불량도 개선됐다며 수분 섭취가 체내 노폐물 배출을 원활하게 해주고 노화 예방도 해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조영구 신재은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일상 영상에는 조영구는 바닥에 신재은은 침대에 누워있는 모습이 담겼고, 신재은은 "각방을 썼는데 이사하면서 방 하나가 줄었다. 아이 방을 포기할 수 없으니까 저희 부부가 합방하는 방법밖에는 없더라. 같은 침대에서 자는 건 심적으로 부담스럽고 시간이 필요해서 저는 침대, 남편은 바닥에서 잔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날 술을 먹고 들어온 조영구는 아침부터 냉면 육수를 들이켰다. 배고프다고 밥 달라는 조용구에게 신재은은 레몬을 넣은 물을 건넸다. 이어 신재은은 북엇국과 오리고기로 밥상을 차렸다. 두 사람은 식사하며 돌아가신 조영구의 모친을 떠올렸다. 신재은은 "참기름을 매년 주시니까 계속될 줄 알았다. 올해 8월에 돌아가시고 나서 이제는 받을 수가 없더라"며 조영구를 걱정했다.
앞서 지난해 방송에서 시어머니와 함께 출연하기도 했던 신재은은 올해 8월에 돌아가신 시어머니를 떠올리며 "어머니가 주신 마지막 참기름 병이라서 뚜껑 위에 '참'이라고 써주신 글자만 봐도 눈물이 난다. 저도 이런데 남편은 더 울컥할 것 같다"고 눈물을 보였다.
신재은은 "허리가 아프셨는데 수술을 받다가 후두 암까지 발견됐고 병원 치료 시작하고 2개월 만에 갑작스럽게 돌아가셨다"며 "어머니가 병원에서 갑작스레 돌아가셔서 저는 어머니가 다시 좋아질 거라고 생각해서 퇴원하고 맛있는 식사하러 가자고 했는데 한 끼도 맛있는 음식을 못 먹고 돌아가셔서 너무 못해드린 것만 생각난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4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조영구 아내 신재은이 출연해 건강 고민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신재은은 "코로나 이후로 건강 검진을 안 갔다. 이제는 무서워서 검진하러 못 가겠다. 안 좋은 게 나올 까봐"며 걱정했다.
조영구 건강에 대해 묻는 질문에 신재은은 "정말 오래 살 것 같다. 오장육부가 깨끗한 남자다. 아픈 데 없이 정말 건강하다"고 답했다. 신재은은 "남편이 40대 때 다이어트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1등을 해서 괌 가족 여행을 가게 됐다. 괌 여행을 가기 위해 열심히 남편이 운동을 했다. 6주에 15kg를 감량해서 1등 했다"고 밝혔다.
스튜디오에서 전문의는 겨울철에 수분 섭취가 중요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한 42세 여성이 4주 동안 매일 약 3L의 물을 섭취한 이후 피부 톤도 맑아지고 주름도 개선됐다. 두통과 소화불량도 개선됐다며 수분 섭취가 체내 노폐물 배출을 원활하게 해주고 노화 예방도 해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조영구 신재은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일상 영상에는 조영구는 바닥에 신재은은 침대에 누워있는 모습이 담겼고, 신재은은 "각방을 썼는데 이사하면서 방 하나가 줄었다. 아이 방을 포기할 수 없으니까 저희 부부가 합방하는 방법밖에는 없더라. 같은 침대에서 자는 건 심적으로 부담스럽고 시간이 필요해서 저는 침대, 남편은 바닥에서 잔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날 술을 먹고 들어온 조영구는 아침부터 냉면 육수를 들이켰다. 배고프다고 밥 달라는 조용구에게 신재은은 레몬을 넣은 물을 건넸다. 이어 신재은은 북엇국과 오리고기로 밥상을 차렸다. 두 사람은 식사하며 돌아가신 조영구의 모친을 떠올렸다. 신재은은 "참기름을 매년 주시니까 계속될 줄 알았다. 올해 8월에 돌아가시고 나서 이제는 받을 수가 없더라"며 조영구를 걱정했다.
앞서 지난해 방송에서 시어머니와 함께 출연하기도 했던 신재은은 올해 8월에 돌아가신 시어머니를 떠올리며 "어머니가 주신 마지막 참기름 병이라서 뚜껑 위에 '참'이라고 써주신 글자만 봐도 눈물이 난다. 저도 이런데 남편은 더 울컥할 것 같다"고 눈물을 보였다.
신재은은 "허리가 아프셨는데 수술을 받다가 후두 암까지 발견됐고 병원 치료 시작하고 2개월 만에 갑작스럽게 돌아가셨다"며 "어머니가 병원에서 갑작스레 돌아가셔서 저는 어머니가 다시 좋아질 거라고 생각해서 퇴원하고 맛있는 식사하러 가자고 했는데 한 끼도 맛있는 음식을 못 먹고 돌아가셔서 너무 못해드린 것만 생각난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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