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배우 유인나가 진행하는 유튜브 라디오 콘텐츠에 출연한다.
지난 1일 유인나의 유튜브 채널 '유인라디오'에는 아이유가 콘텐츠 '만날사람인나'에 출연한다는 공지가 게재됐다. 공지에서 제작진은 '아이유에게 궁금한 점,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고 적힌 이미지를 업로드했다. 이 글은 게시 15시간 만인 2일 오전 기준 댓글 1800개를 돌파했다.
아이유와 유인나는 연예계의 대표적 '절친'으로 알려졌으며, 이들 관계에는 '아이유인나'라는 수식어가 붙기도 한다. 이들 우정은 2011년 SBS 예능 프로그램 '영웅호걸'에서 시작돼 올해로 13년째 이어오고 있다.
유인나가 진행하는 라디오에 아이유가 출연하는 건 2016년 KBS CoolFM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 이후 처음이다. 이후 지난해 4월에는 아이유가 진행하는 유튜브 콘텐츠 '팔레트'에 유인나가 출연하며 우정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유인라디오'를 론칭한 유인나는 그간 모델 겸 방송인 주우재, 배우 공유를 게스트로 초대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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