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드래곤/사진=지드래곤 인스타그램 부계정


가수 지드래곤이 무대 아래 장꾸미를 발산했다.

25일 스태프가 운영하는 지드래곤의 인스타그램 부계정에는 별다른 문구 없이 그의 일상 사진이 여러장 공유됐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지드래곤은 무대 아래 백스테이지에서 메이크업을 받거나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고 손동작을 하고 있다.
가수 지드래곤/사진=지드래곤 인스타그램 부계정


다른 사진에서 지드래곤은 침대에 앉아 비몽사몽하는 듯한 표정으로 스태프가 건네는 우유를 받고 있다. 무대 위 카리스마와 대비되는 무대 아래 장꾸미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가수 지드래곤/사진=지드래곤 인스타그램 부계정


또한, 지드래곤은 침대에 누워있는 사진을 올리던 스태프가 "잠옷 한 개인 줄"이라고 코멘트를 적자 직접 등판해 "깔 별로 여러 벌 있어서요. 왜요 로미님(스태프) 설마 또 제 다리 보시려고"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23일 지드래곤은 그룹 빅뱅 멤버 태양, 대성과 함께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개최된 '2024 MAMA AWARDS'(마마 어워즈) 무대에 9년 만에 올랐다. 지드래곤은 솔로곡 'POWER'(파워), '무제', 'HOME SWEET HOME'(홈 스윗 홈) 무대를 펼쳤다. '홈 스윗 홈' 무대에서는 피처링한 태양과 대성이 모두 등장해 빅뱅 히트곡 '뱅뱅뱅'과 '판타스틱 베이비'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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