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여자)아이들 멤버들이 리더인 전소연을 제외하고 회식을 진행해 재계약 불발 의혹이 다시 떠올랐다.
지난 24일 (여자)아이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오늘의 저메추(저녁 메뉴 추천)"이라는 글과 함께 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는 (여자)아이들 멤버 미연, 민니, 우기, 슈화가 소고기를 먹는 모습이 담겼다. 소연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공식 계정은 소연을 제외한 멤버들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해 회식에 참석하지 않았음을 드러냈다.
누리꾼들은 "회식은 보기 좋지만 소연은 어디 있냐"며 소연의 행방을 찾았다. 그러면서 한 팬은 "소연이 없다니, 태그도 안 하니까 불안하다. 재계약 안 하는 거냐"라고도 말했다. 앞으로 이뤄질 그룹 활동에 대한 논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전소연이 회식에 불참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
앞서 소연은 지난 8월 (여자)아이들 콘서트 솔로 무대 도중 "11월 계약 종료, 누가 날 막아"라는 가사로 랩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에 대해 큐브엔터테인먼트는 "현재 논의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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