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브 안유진/사진제공=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권기수, 장윤중)가 걸그룹 아이브(IVE) 리더 안유진이 부른 웹툰 '더 그레이트' OST 'Dreaming' 발매와 함께 다양한 독점 콘텐츠를 공개해 화제를 낳고 있다.

12일 발매된 안유진의 'Dreaming'은 안유진의 맑고 청아한 목소리와 흠잡을 데 없는 가창 실력에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며 발매되자마자 멜론 핫 100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는 등 인기 상승세를 타고 있다.안유진은 카카오페이지 SNS 등을 통해 이번 '더 그레이트' OST 프로젝트에 참여한 소감을 전하며 깜짝 라이브를 선보였다. 그는 "읽으면서 감동을 받고 여러 가지 생각을 할 수 있었던 작품의 OST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었다"며, 'Dreaming'은 원작의 감동이 잘 담긴 곡인 만큼 웹툰과 함께 감상해달라고 부탁했다. 또한 주인공 유보라의 삶이 한 편의 드라마 같았다며, 주인공들의 현실적인 상황에 몰입해 빠져들었다고 덧붙이기도. 뿐 아니라 주인공들이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잘 드러난다는 OST 후렴구를 즉석에서 라이브로 선보이는 등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안유진 특유의 사랑스러운 '댕댕미'가 뿜어져 나오는 깜찍발랄 사진들도 함께 공개돼 화제다. 멜론은 멜론 매거진을 통해 존재만으로도 밝고 환한 분위기를 만드는 안유진의 녹음실 비하인드 독점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공식 메이킹 필름의 서정적인 분위기와 또 다른 안유진 특유의 맑고 천진난만한 표정과 매력을 십분 전한다. 멜론에서는 'Dreaming' 발매 후 24시간 안에 100만 스트리밍을 달성하면 주어지는 밀리언스 앨범 달성 성공 시 안유진의 추가 독점 사진을 공개하는 등의 '멜론의 전당 챌린지'도 진행 중이다.

오랜만에 솔로 보컬로 'Dreaming'을 선보인 안유진의 활약에 팬들은 "목소리만으로도 울림이 있다", "역시 본업 천재"라며 실력에 극찬을 남기는가 하면, "드라마 같은 웹툰에 드라마 같은 OST", "주인공의 마음이 그대로 느껴지는 가사와 멜로디" 등 원작 웹툰의 몰입도를 높이는 완성도 있는 음악에 긍정적인 평가를 쏟아내고 있다.

'Dreaming' OST 프로젝트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다양한 역량을 결합한 'IP 밸류체인' 시너지 사례 중 하나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오리지널 스토리 IP를 바탕으로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직접 음원을 기획/제작했으며, 산하 레이블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아이브의 안유진이 OST 가창자로 나섰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도 자체 역량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다양한 IP 크로스오버 프로젝트를 통해 독창적 콘텐츠를 선보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웹툰 '더 그레이트'는 주인공 유보라의 평범하면서도 위대한 일생을 그린 작품으로, 카카오웹툰 '이태원 클라쓰' 광진 작가가 글을, '나빌레라' 지민 작가가 작화를 맡아 화제를 모았다. 감동적인 서사와 그림으로 입소문을 탔으며, 뛰어난 작품성에 힘입어 지난 9월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시가 주최한 '2024 월드 웹툰 페스티벌'에서 심사위원장상을 거머쥐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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