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자 맹꽁아!’ 최재서이 아내에게 최수린 포옹한 정황을 들켰다.
지난 6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 23회에서는 인물들 간의 묘하게 얽힌 관계로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폭발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맹공희(박하나 분)는 아빠 맹경태(최재성 분)에게 서민기(김사권 분)를 마음에 두고 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경태는 아내 강명자(양미경 분)와 민기의 엄마 정주리(전수경 분) 사이가 좋지 않다는 것을 알고 난감해했다.그런가 하면 공희와 구단수(박상남 분)가 함께 출근하는 것을 본 강지나(이연두 분)는 단수에게 말을 걸기 시작했다. 지나가 약속한 데이트는 그만해도 된다고 하자, 단수는 “알아보고 싶어져서. 더 만나 봅시다 뭐”라고 말하는 뜻밖의 상황이 벌어져 눈길을 끌었다.
제이스패션 사무실에는 황익선(양희경 분) 회장이 갑자기 나타나 모두를 얼어붙게 했다. 황 회장은 공희의 공을 높게 사 금일봉을 전했고, 사원들의 불만 사항을 듣겠다는 말에 단수는 회장님이 이곳에 오는 것 자체가 불편하다며 직설적으로 말하는 등 순간 사무실을 긴장감으로 물들였다.
뿐만 아니라 더 이상 쳐다도 안 볼 것 같던 맹공부(이은형 분)를 향한 엄홍단(박탐희 분)의 관심으로 인해 극은 더욱 흥미진진해졌다. 회식 자리에서 홍단은 공희에게 그의 여자관계를 물었고, 소개팅에 나선다는 말에 순간 발끈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단수와 지나, 민기의 묘한 삼각관계도 재미를 더했다. 회사 내 단수와 지나가 함께 호텔에 갔다는 소문이 돌자, 이에 발끈한 민기는 두 사람에게 조심하라며 언질했다. 그러나 대화 도중 민기는 표정 관리를 못하는가 하면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하며 아직도 지나에게 마음이 있는 것은 아닌지 지켜보게 만들었다.
방송 말미에는 오드리(최수린 분)와 경태가 명자에게 오해를 사며 극적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옷을 수선하러 오드리를 찾아간 경태가 순간 현기증으로 쓰러진 오드리를 부축하기 위해 껴안았고, 마침 명자가 이 상황을 목격하면서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과연 명자와 경태는 오해를 풀고 관계를 회복할 수 있을지 앞으로의 전개가 더욱 궁금해진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지난 6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 23회에서는 인물들 간의 묘하게 얽힌 관계로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폭발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맹공희(박하나 분)는 아빠 맹경태(최재성 분)에게 서민기(김사권 분)를 마음에 두고 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경태는 아내 강명자(양미경 분)와 민기의 엄마 정주리(전수경 분) 사이가 좋지 않다는 것을 알고 난감해했다.그런가 하면 공희와 구단수(박상남 분)가 함께 출근하는 것을 본 강지나(이연두 분)는 단수에게 말을 걸기 시작했다. 지나가 약속한 데이트는 그만해도 된다고 하자, 단수는 “알아보고 싶어져서. 더 만나 봅시다 뭐”라고 말하는 뜻밖의 상황이 벌어져 눈길을 끌었다.
제이스패션 사무실에는 황익선(양희경 분) 회장이 갑자기 나타나 모두를 얼어붙게 했다. 황 회장은 공희의 공을 높게 사 금일봉을 전했고, 사원들의 불만 사항을 듣겠다는 말에 단수는 회장님이 이곳에 오는 것 자체가 불편하다며 직설적으로 말하는 등 순간 사무실을 긴장감으로 물들였다.
뿐만 아니라 더 이상 쳐다도 안 볼 것 같던 맹공부(이은형 분)를 향한 엄홍단(박탐희 분)의 관심으로 인해 극은 더욱 흥미진진해졌다. 회식 자리에서 홍단은 공희에게 그의 여자관계를 물었고, 소개팅에 나선다는 말에 순간 발끈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단수와 지나, 민기의 묘한 삼각관계도 재미를 더했다. 회사 내 단수와 지나가 함께 호텔에 갔다는 소문이 돌자, 이에 발끈한 민기는 두 사람에게 조심하라며 언질했다. 그러나 대화 도중 민기는 표정 관리를 못하는가 하면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하며 아직도 지나에게 마음이 있는 것은 아닌지 지켜보게 만들었다.
방송 말미에는 오드리(최수린 분)와 경태가 명자에게 오해를 사며 극적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옷을 수선하러 오드리를 찾아간 경태가 순간 현기증으로 쓰러진 오드리를 부축하기 위해 껴안았고, 마침 명자가 이 상황을 목격하면서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과연 명자와 경태는 오해를 풀고 관계를 회복할 수 있을지 앞으로의 전개가 더욱 궁금해진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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