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세 인순이가 ‘힙걸’로 변신, 가요사에 한 획을 그을 '(여자)아이들-TOMBOY’ 커버 무대를 선보인다.
‘싱크로유’ 8회는 ‘가창력 디바’ 특집으로 화사가 ‘내 눈물 모아’, 에일리가 ‘FEARLESS’, 거미가 ‘걱정말아요 그대’, 이영현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쏠의 ‘큐피트’, 인순이가 ‘나로 말할 것 같으면’의 커버 무대를 선보여 시선을 강탈시킨다. 특히, 연말 시상식에도 한자리에 모이기 힘들 디바들이 총 출동하는 어마어마한 꿈의 라인업이 이뤄져 기대를 치솟게 하는 중. 이 가운데 가비, 파트리샤가 스페셜 MC로 출격, MZ 아이콘다운 솔직한 추리를 이어갔다는 전언이다.
이날 인순이는 5세대 걸그룹 ‘골든걸스’ 멤버의 위용을 보여준다. 인순이는 ‘골든걸스’에서 화려한 안무를 소화하면서도 흔들리지 않는 탄탄한 보컬을 선보이며 명불허전의 보컬리스트임을 증명했던 바. '싱크로유'에서 인순이는 67세가 느껴지지 않는 힙한 에너지를 대방출 시키며 걸그룹 (여자)아이들의 ‘TOMBOY’ 커버 무대로, 범접 불가한 ‘힙한 인순이’의 매력을 제대로 뽐낸다. 더욱이 무대가 끝나자 이적은 “우리나라 가요사에 길이 남을 것 같다”라며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이에 인순이의 화끈한 에너지가 선사할 역대급 ‘TOMBOY’ 커버 무대에 기대감이 치솟는다.
그런가 하면 카리나가 인순이를 향해 남다른 팬심을 드러낸다고. '드림 아티스트' 라인업에 인순이의 모습이 뜨자 카리나는 "인순이 선배님 노래를 너무 좋아한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한 후 "오디션을 볼 때 인순이 선배님의 '아버지'를 불렀다"라고 남다른 감회를 드러낸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이번 주 모든 무대가 소장 가치가 있을 것이다. 그중 특히 67세 레전드 디바 인순이의 무대는 그가 왜 레전드인지 제대로 보여줄 예정이다. 함께 즐겨달라”라고 밝혀 기대를 모았다.
KBS 2TV ‘싱크로유’ 8회는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