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최동석 SNS
방송인 박지윤과 이혼 소송 중인 아나운서 최동석이 넉넉한 주머니 사정을 간접 공개했다.

최동석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의도치 않게 소파 부자. 하나는 당근으로 보내야 하나"라는 글과 함께 하나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최동석이 최근 이사를 마친 집의 거실로, 인테리어가 완성된 모습. 깔끔한 화이트 톤에 맞춰 1인용 소파 3개가 눈에 띄는데 최동석은 새것과도 같아 보이는 소파가 많다고 느꼈는지 저렴하게 거래할 계획을 세워 눈길을 끌었다.

최동석은 박지윤과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해 10월,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은 제주지방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로, 양육권 문제 등으로 갈등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가운데 두 사람은 '쌍방 상간 소송'까지 제기하며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이같은 파장으로 최근 최동석은 혼자가 된 사람들이 새로운 삶에 적응하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관찰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서 하차하기도 했다.
사진=최동석 SNS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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