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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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아나운서가 보는 이들마저 조마조마하게 만들었다.

지난 27일 방송인 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생 아파트에 놀러갔다 아파트 노래 좀 들어봤어요. 육아하는 엄마들은 이해 할거예요. 유행이 너무 빨라서 따라갈 수가 없는걸 은영이가 아이가 3살이라 아파트를 아직 모르네요 ㅜㅜ. 좀 안다고 언니들이 너무 은영이 구박하나요 ㅋㅋㅋ"라는 글과 함께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현영은 강수정, 박은영 아나운서와 함께 블랙핑크 로제의 선공개곡 'APT.'에 맞춰 안무를 선보이고 있는 모습. 그러나 박은영 아나운서는 해당 노래를 전혀 모르는 듯한 표정으로 두 사람을 쳐다봐 보는 이들마저 불안하게 만들었다. 블랙핑크는 걸그룹 최대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그룹이기 때문.

해당 노래를 모르는 박은영 아나운서를 향해 현영과 강수정 역시 '이거 몰라?'라는 표정으로 재차 박 아나운서를 응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 42세인 박은영 아나운서는 2007년 KBS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에 입문했다. 2019년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리고 2020년 프리랜서를 선언했다. 이후 2021년 2월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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