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티캐스트
완벽한 결혼 생활을 하고 있던 한 여자가 남편의 위험한 취미 활동 때문에 위기를 맞는다.

24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드라마큐브 오리지널 '끝내주는 부부'에서는 요가 강사로 활동하며 운동 영상을 업로드 하는 인플루언서 아내와 얼굴, 성격, 능력 모든 게 완벽한 변호사 남편의 전쟁 같은 결혼 생활이 그려진다.

인플루언서 운동 강사 아내의 구독자였던 남편은 아내를 뮤즈 삼아 인생샷을 찍어주며 알콩달콩한 결혼 생활을 즐기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사연녀는 남편의 스마트 워치에 전송된 여성의 신체 사진을 목격하게 된다.

장난기 많은 친구의 장난이라는 남편의 말을 믿고 넘어가려던 찰나, 남편의 직장 근처에서 낯선 여자와 싸우는 남편의 모습까지 목격하고 만다. 사연녀는 남편과의 대화를 통해 오해를 풀고 결혼 생활을 이어가려 했지만, 남편의 외도를 계속 의심하며 괴로운 나날을 보낸다.어느 날 밤 남편의 핸드폰을 울린 친구의 카톡에 사연녀는 남편을 깨워 친구의 메신저 내용을 따져 묻는다. 하지만 남편은 되레 큰소리를 치며 "너 이거 의부증이야"라고 쐐기를 박는데.

남편의 진정한 문제는 외도가 아니었다. 사연녀는 어느 날 요가 스튜디오로 찾아온 한 여성의 방문에 그동안 쌓여왔던 남편을 향한 의심과 원망이 폭발해 버린다.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결혼 생활을 망가뜨려 버린 남편의 모습에 MC들 모두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고. 완벽했던 내 남편의 비밀은 이날 오후 10시 ‘끝내주는 부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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