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살롱드립2' 갈무리

배우 노윤서가 그림 실력을 뽐냈다.

22일 유튜브 채널 '테오 TEO'의 '살롱드립2'에는 '장도연 번호 따는 방법 | EP.63 홍경 노윤서 | 살롱드립2'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게스트로는 영화 '청설' 주역 노윤서, 홍경이 출연했다.

사진=유튜브 '살롱드립2' 갈무리

장도연은 "두 분 다 미술에 인연이 깊으시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홍경은 "윤서는 전공이 그렇다"고 답했다. 노윤서는 이화여대 서양학과를 전공했다. 장도연이 실력을 칭찬하자 노윤서는 "아무래도 전공이다 보니까"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장도연은 "계속 틈틈이 미술을 하고 계시냐"고 물었고, 노윤서는 "'해야지, 해야지' 하다가 못했다. 2학년 때까지는 너무 잘 그려지고 그림도 마음이 들었는데 코로나로 인해 작업실을 못 가게 되면서 베란다에서 그림을 그렸다. 과제를 내야 하는데 그릴 곳이 없었다"고 답했다. 이어 "그 이후부터 집 안에 그림방을 하나 해놓긴 했다. 그런데 아직 활발하게 하고 있진 않다. 취미로 계속 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사진=유튜브 '살롱드립2' 갈무리

취미로 그림을 그린다는 홍경은 "잡생각을 안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그림을 즐기는 두 사람은 즉석에서 장도연을 그렸다. 홍경은 "윤서는 진짜 잘 그린다. 장난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노윤서는 "기대하지 말라"며 부끄러워했다.

노윤서는 짧은 시간 안에 수준급의 그림을 그려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오랜만에 그렸다"고 말했고, 홍경은 "너무 잘 그리셨다"며 노윤서를 칭찬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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