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데이즈드 제공


매거진 '데이즈드'가 2024년 11월 호를 통해 배우 변요한의 화보 컷과 인터뷰를 공개했다. 불혹을 앞둔 1986년생 그는 앞서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 Black Out' 종영 인터뷰에서 30대를 되돌아보며 "연기, 강아지와 뜨겁게 사랑했다"고 밝혔다.

변요한은 도쿄 거리 이곳저곳을 누비며 브룩스 브라더스의 위트 있는 옷과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모습을 보였다.인터뷰에서 변요한은 브룩스 브라더스의 한결같은 클래식함이 언제 어디서든 입을 수 있는 가장 큰 매력인 것 같다며 그중에서도 특히 슈트가 근사했다며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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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새로운 운동을 통해 또 다른 재미를 알아가고 있다는 그는 단순히 운동을 즐기는 것만이 아닌 몸을 움직였을 때 반응하는 세세한 근육을 활용하는 법을 알아가며 자기 자신에게 집중하는 법을 터득하고 있다고 했다.인터뷰 중반 무렵 처음 연기를 꿈꾸게 된 계기에 관해 묻자 "재밌었어요, 중학생 때 공연했는데 친구들이 보러 와서 좋아하고 그런 느낌이 저에게 되게 새롭고 신선하다는 느낌이 들었죠"라는 대답과 함께 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 Black Out'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지 않았다.

그는 "'고정우'라는 캐릭터와 호흡을 맞추기 위해 오랜 시간 많은 공을 들였어요. 정우에게 발언권이 생겼을 때 아무도 들어주지도, 믿어주지도 않는 상황이 저에게도 참 외롭고 힘들었거든요. 나 자신이라는 한 사람이 얼마나 유약한 동시에 소중한 존재인지 느낄 수 있었죠"라며 연기에 대한 감사함을 내비쳤다.

변요한의 화보와 인터뷰는 '데이즈드' 11월호와 홈페이지,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유튜브와 틱톡 등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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