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기유티비
코미디언 강재준, 이은형 부부가 육아 일상을 공개한 가운데, 이은형의 눈물이 눈길을 끈다.

10일 유튜브 채널 '기유TV'에는 "{육아로그} 깡총이 재우다 내가 먼저 잠"라며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이은형은 깡총이를 안고 "깡총아 나는 괜찮아"라며 애써 웃었다. 강재준도 "깡총이가 밤늦게는 또 잔다. 낮에 울고불고를 해도 밤에 잘 자고 잘먹고 한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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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형은 이어 "아침에는 응가 사태가 있었다. 분유를 막 먹고 있는데 용쓰기를 하더라. 이상해서 봤는데 내 치마가 젖어있더라. 난 내가 소변을 본 줄 알았다. 너무 졸려서 '내가 드디어 미쳤구나' 했다. 이제는 기저귀 3단계로 해야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후 강재준과 이은형은 현조와 나란히 누워 낮잠을 준비했다. 이은형은 누워있는 현조를 향해 "현조야. 엄마가 네 옆에 있을게. 사랑해 현조야"라며 "현조가 태어난지 50일이 됐다. 현조야 50일 동안 고생 많았다"라고 했다. 이어 이은형은 눈물을 쏟으며 "현조가 50일이나 살았다. 고생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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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두 사람은 산책을 나갔다. 이은형은 "출산 후 첫 카페인"이라며 라테 한 잔에 감동한 모습이었다.

한편 강재준과 이은형은 지난 2017년 결혼, 지난 8월 결혼 7년 만에 아들을 품에 안았다. 놀랄 만큼 똑닮은 아들을 품에 안은 강재준은 팬들과 육아 관련 소통을 하며 육아 일상을 공유 중이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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