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QWER(큐더블유이알)이 국내 주요 차트에서 '맑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QWER(쵸단, 마젠타, 히나, 시연)이 지난달 23일 발매한 미니 2집 'Algorithm's Blossom'의 타이틀곡 '내 이름 맑음'은 7일 기준 국내 주요 음원 차트 멜론 TOP100 2위에 올랐다. 이는 QWER이 동일 차트에서 거둔 최고 순위다. 또한, QWER은 유튜브 뮤직서도 초강세다. 신곡 '내 이름 맑음'이 유튜브 뮤직 주간 차트 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한국 인기곡 Top100 1위, 인기 급상승 뮤직비디오 1위에 랭크됐다. 이 곡은 글로벌 인기곡 Top100에도 91위로 진입한 가운데, '내 이름 맑음'이 전부 한글 가사로 이루어진 점을 고려하면 괄목할 성과다.
뿐만 아니라 QWER이 지난 4월 발매한 미니 1집 'MANITO'의 타이틀곡 '고민중독' 역시 유튜브 뮤직 주간 차트 5위를 차지했다. '고민중독'은 해당 차트에 27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여전히 식지 않는 인기를 과시 중이다.
이렇듯 QWER은 컴백과 함께 국내 주요 차트에서 압도적인 화제성을 보여주고 있다. QWER이 컴백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출연한 유튜브 웹 예능이 잇따라 인기 급상승 동영상 TOP10에 진입하며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한편, 'Algorithm's Blossom'은 QWER이 하나의 팀으로서 새롭게 운명을 개척해 나가는 서사를 담은 앨범이다. QWER이 사랑과 상처를 양분 삼아 새로운 꽃으로 피어나는 여정을 총 8곡에 수록해 리스너들의 호평을 이끌고 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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