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그룹 더크로스가 자신들의 히트곡인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공'을 2024년 버전으로 다시 리메이크해 지난 29일 공개했다.

더크로스는 히트곡 ‘Don’t Cry’로 많은 대중에게 사랑을 받았던 실력파 록그룹이다. 지난 20주년 기념앨범 ‘너에게 닿기를’이 차트인과 동시에 각종 sns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 이에 힘입어 한 번 더 더크로스의 명곡을 가지고 리메이크로 나섰다.‘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은 (故)조세희작가의 소설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공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곡으로 삶에 그늘이 진 많은 이들이 희망을 품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절망의 반복이 언젠가 저 희망이 될 테니”라는 희망 가득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공’의 제작사인 (유)더플레이스 김진형 대표는 “우리가 살고있는 시대 아직도 절망에 고통받는 많은 ‘난장이’들이 조금의 희망을 가질 수 있길 바라며 곡을 제작했다. 곡의 큰 성공도 물론 중요하지만 듣는 사람 한분 한분이 가사의 의미에서 조금의 위로와 치유를 얻어가길 바란다”며 곡의 제작 동기를 전했다.

이번 곡을 통해 더크로스는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을 들어보면 편곡을 달리하여 기존 곡과 느낌이 많이 다른 것을 알 수 있다. 기존에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곡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더 많은 분들이 우리 곡을 사랑할 수 있게 기존 앨범의 숨은 명곡들을 찾아 종종 소통 드리겠다. 아울러 신곡도 꾸준히 발매하고있으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며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밝혔다.

한편, 더크로스는 오는 11월 ‘이별의 간주곡’ 2025년 신곡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더크로스의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2024)는 29일 12시 발매되어 현재는 각종 스트리밍 음원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다.

텐아시아 뉴스룸 news@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