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봄-배우 이민호/사진 = 텐아시아 사진DB
가수 박봄-배우 이민호/사진 = 텐아시아 사진DB
가수 박봄이 배우 이민호와의 사진을 올리며 '남편'이라고 칭해 열애 의혹을 일으켰다.

박봄 소속사 관계자는 27일 텐아시아에 "박봄이 요즘 드라마 '상속자들'을 보고 있는데, 주인공인 이민호 씨에 푹 빠져서 그런 게시글을 올리게 된 것 같다"며 "특별한 이유 없는 해프닝"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관계자는 "해당 게시글을 내릴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앞서 이날 박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심 남편"이라는 글과 함께 하트 이모티콘을 남겨 셀프 열애설이 불거졌다. 함께 게시된 사진에는 박봄과 이민호의 모습이 각각 담겼는데, 비슷한 구도로 찍혀있어 더욱 힘을 실었으나, 사실은 팬심에 따른 해프닝인 것으로 확인됐다.

박봄은 과거 인터뷰에서 "이민호, 김우빈 씨처럼 키 큰 분을 좋아한다"며 이민호를 이상형으로 꼽은 바 있다.

2NE1/ 사진 제공=YG
박봄이 속한 2NE1은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에 걸쳐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4 2NE1 CONCERT [WELCOME BACK] IN SEOUL' 콘서트를 연다.

2NE1의 콘서트는 11월 말 일본 고베 월드홀, 12월 초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로 이어진다. 이후 아시아 투어도 계획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호는 현재 애플tv+ '파친코' 시즌2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극 중 젊은 시절 선자(김민하 분)의 삶을 송두리째 뒤흔든 한수 역을 연기했다. 차기작으로는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을 준비하고 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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