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가 가수 권은비와 배우 주현영이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닮은 점보다 다른 점이 많은 권은비와 주현영은 꽤 오랫동안 우정을 쌓아 온 사이다. 고등학교 동창에서 이제는 각자의 분야에서 이름을 견고히 쌓고 있는 두 친구다.
이들이 10주년을 맞은 SJYP와 함께 특별한 화보를 진행했다. 화보 콘셉트는 'Double Play'. 집에서 게임을 하고 케이크를 먹고, 운동하는 등 우정이란 빛나는 온기가 만들어낸 평온하고 찬란한 일상을 담아냈다. 촬영 내내 이어진 둘의 유쾌한 시너지는 화보에 고스란히 담겨 모든 스태프를 매료시켰다는 후문이다.
1995년생 권은비는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실용무용과를 졸업했다. 그는 2014년 그룹 예아로 데뷔했고 2018년 아이즈원으로 재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룹 활동 종료 후엔 솔로로 세 번째 데뷔를 맞이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현영은 1996년 1월생이다.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연기예술과를 졸업했다. 그는 2019년 단편영화 '내가 그리웠니'로 데뷔한 후 'SNL 코리아'로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예능, 드라마, 라디오 등을 오가며 활약하고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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