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볼버'가 172개국에 선판매를 완료했다.
'리볼버'는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갔던 전직 경찰 수영(전도연)이 출소 후 오직 하나의 목적을 향해 직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리볼버'가 대만,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베트남, 홍콩, 인도, 몽골 등 아시아 주요 국가는 물론 북미, 남미, 프랑스, 독일, 폴란드, 러시아, 중동 등 172개국에 판매됐다.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의 '리볼버' 배급을 맡은 해외 배급사 Purple Plan는 "혼란 속 휘말리는 인물들이 어떤 앙상블을 이룰지 매우 기대되는 영화"라며 '리볼버'가 전할 캐릭터 간 긴장과 대립에 주목했다.
'기생충', '헤어질 결심' 등의 배급을 진행했던 독일 배급사 Plaion Pictures 또한 "명실상부 전도연과 명장 오승욱 감독이 만난 '리볼버'는 거침없는 여성 범죄물로서 수많은 90년대 홍콩 액션 스릴러는 물론 박찬욱 감독의 복수 3부작을 연상시키는 영화"라고 호평했다.
'리볼버'는 '무뢰한'으로 섬세한 각본과 밀도 있는 연출력을 입증한 오승욱 감독과 장르물 명가 사나이픽처스가 참여한 작품이다. 전도연, 지창욱, 임지연과 김준한, 김종수, 정만식 등이 출연한다.
'리볼버'는 오는 8월 7일 극장 개봉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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