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멤버 허영지가 팀과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허영지는 지난 24일 자신의 SNS에 "I Do I Do"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허영지는 멤버들과 함께 바다를 찾은 모습. 특히 허영지는 손가락으로 하늘을 가리키고 있어 눈길을 끈다.또다른 사진에서는 멤버 故구하라의 SNS 계정을 직접 태그하며 고인의 데뷔 16주년을 축하하고 있다. 그러면서 "사랑해요 카라"라는 글을 같이 적어 팀에 대한 깊은 애정을 나타냈다.
허영지는 2007년 데뷔해 활동하고 있던 카라에 서바이벌 오디션을 통해서 2014년 미니앨범 'Day&Night(데이 앤 나잇)'으로 합류했다.
한편 카라는 지난 24일 디지털 싱글 'I Do I Do'(아이 두 아이 두)를 발매했다. 여름의 피어나는 꽃 블루 델피늄의 꽃말인 '당신을 행복하게 해줄게요'라는 상징적 의미를 바탕으로, 카라의 색깔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지난 16일 선공개된 '헬로'(Hello)가 수록됐는데, '헬로'는 지난 2013년 카라의 정규 4집 '풀 블룸'(Full Bloom)에 수록될 예정이었던 미발매 곡이다. 故구하라가 생전에 한국어로 녹음한 목소리가 입혀져 있는 카라 6인의 첫 완전체 곡이기도 하다.
정다연 텐아시아 객원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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