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박서진의 동생 효정이 4kg을 감량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이 동생 효정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체중 감량을 서포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서진은 "동생의 건강을 반드시 지키겠다"라며 PT 50회, 약 250만 원 상당의 플렉스를 감행했다.
박서진의 동생 효정은 "오빠가 갑자기 헬스장을 데리고 가더니, 헬스장을 50회 정도 250만 원 어치를 대뜸 결제했다"라며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간이 좋지 않다는 효정에게 박서진은 간장약을 챙기기도 하고, "아침을 먹으면서 다이어트를 하는 게 좋을 것 같다"라며 다이어트 식단까지 준비해 살뜰하게 동생을 챙겼다.
그는 "어떻게든 건강하게 해서 살을 빼게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동생 효정도 "그런 오빠 모습이 색달랐다"고 얘기했다.
MC 백지영은 "효정이 제작진에게 균형 잡힌 식단과 운동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꾸준히 보냈다"라고 얘기했다.
박서진은 동생 효정에 몸무게를 체크했고, 그 결과 효정은 일주일 만에 4kg를 감량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은지원과 백지영은 "축하할 일이다"라며 박수를 치며 감탄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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