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궁'은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김지연 분)와 여리의 첫사랑 윤갑의 몸에 갇힌 이무기 강철이(육성재 분)가 왕가에 원한을 품은 팔척귀에 맞닥뜨리는 판타지 로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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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재, 김지연은 연습생 시절부터 알고 지낸 16년지기 절친이다. 육성재는 절친과의 로맨스에 대해 "처음에는 할 수 있을까 싶었다"면서 "하지만 현장에서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되는 게 강점이었다. 서로에게 부족한 점을 직접적으로 말하고 보충해 줄 수 있어서 점점 시너지가 생긴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 볼 땐 찡얼찡얼 한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제가 더 그런거 같다"며 "묵묵히 잘하면서 캐릭터에 집중하는 모습이 생각보다 프로같더라. '내 친구에게 이런 모습이' 싶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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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서로 일하는 모습을 본 적도 없고, 서로 찾아보지도 않는다"며 "전 판타지물이 처음인데, 판타지물 전문 배우라 많이 보고 배우며 흡수하려했다"고 덧붙였다.
'귀궁'은 18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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