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N 개국 30주년 특별기획 프로그램인 '뛰어야 산다'는 각기 다른 사연을 지닌 스타들이 마라톤에 도전하며 상처와 한계를 극복해가는 과정을 담은 스포츠 리얼리티 예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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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의 장남 허웅은 2024년 전 여자친구 A씨로부터 성폭행(준강간상해) 혐의 등으로 고소당해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A씨는 허웅이 자신을 폭행하고 원치 않은 성관계를 맺어 임신하게 했으며, 낙태를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사건을 수사한 서울 수서경찰서는 증거 불충분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양준혁도 출연 이유를 전했다. 그는 "50대 중반이 되니 건강 문제 등으로 뭘 하고 싶어도 쉽게 할 수 없었다. 계기가 필요했다"며 "'뛰어야 산다'를 통해 체중도 늘어난 상태에서 건강을 되찾고 싶었고, 새로운 전환점이 되길 바랐다"고 밝혔다. 그는 "무엇보다 허재 형님이 앞에 있으니까 무조건 잡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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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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