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진성이 강진, 김용임과 함께 '빅3 콘서트'로 다시 한번 뭉친다.
진성은 오는 13일 오후 1시와 6시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리는 2024 빅3 '행복한만남' 콘서트에 무대에 오른다. '행복한 만남' 콘서트는 국민들에게 항상 힘이 되었던 트로트 무대를 ‘트로트계 빅3’ 진성, 강진, 김용임이 재현해 즐거움과 감동을 전하는 콘서트로 지난해 성남을 비롯해 약 10여 개의 도시에서 성황리에 개최됐고 그 열기를 올해에도 이어간다.
이번 공연에서 진성은 ‘안동역에서’, ‘보릿고개’, ‘태클을 걸지마’, '소금꽃' 등 때로는 유쾌하고 때로는 진솔한 인생의 굴곡을 담아낸 수많은 명곡들로 감동을 전할 예정이며 노래만큼이나 뛰어난 입담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강진, 김용임과의 특별한 케미도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진성과 김용임은 '트로트 오누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각별한 우정을 자랑하고 있으며 ‘막걸리 한잔’, ‘땡벌’, ‘연하의 남자’ 등 수많은 히트곡을 지닌 강진과도 명품 가창력을 뽐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진성은 데뷔 30주년을 기념하는 전국투어 콘서트 '진성 빅쇼'로 전국 팬들을 만나고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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