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캐나다 패밀리’로 새롭게 합류한 경혜정X케빈은 “연애를 4년 넘게 한, 결혼 14년 차 부부다. 딸이 3명인 딸 부잣집”이라고 소개해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경혜정은 가족들의 공간인 집을 소개한 후, “세 딸 모두 아이스하키 선수로 주 대회 진출을 앞두고 있다.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무지개를 보면 행운이 생긴다고 해 폭포 투어를 갈 것”이라며 “나이아가라 폭포를 즐기는 다양한 방법을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직후 가족과 함께 나이아가라 폭포를 방문한 경혜정은 “나이아가라 폭포는 호스슈 폭포, 아메리칸 폭포, 브라이들 베일 폭포까지, 총 3개의 폭포로 이루어져 있다”며 “폭포를 즐기는 방법 중 하나가 폭포 뒤에서 폭포를 바라보는 ‘저니 비하인드 더 폴스’ 체험이다. 가족들과 함께 도전해 보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호슈스 폭포 뒤편에서 느끼는 폭포의 위엄에 이혜원은 “너무 멋있다. 여름에 꼭 가봐야 할 것 같다”며 부러워했다.
![[종합] 안정환♥이혜원, 자식 농사 비결 이거였나…"후지산 좋은 기운 받아 임신" ('선넘패')](https://img.tenasia.co.kr/photo/202411/BF.38721007.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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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대사관 하우스’에 이어 메릴랜드에 위치한 정통 미국하우스를 방문했다. 160평에 방 6개, 화장실 6개, 야외 수영장까지 겸비한 이 집은 넓은 잔디밭과 깔끔한 인테리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집 가격은 210만 달러, 한화로 약 29억 원. 마지막으로 메릴랜드에 위치한 3층짜리 타운하우스를 방문한 여유진X샘 로버츠는 “신축이라 좋다”며 모던한 주방부터 호텔 스위트룸 못지 않은 부부침실 등을 돌아봤다. 세 집을 모두 돌아본 여유진은 “타운하우스는 90만 달러, 한화로 약 12억 5천만 원으로 저희가 입주하기로 결정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송진우는 샘 로버츠에게 “회사와 거리가 꽤 될 것 같다”고 걱정하자, 샘 로버츠는 “해피 와이프, 해피 라이프(아내가 행복하면 삶이 행복해진다). 아내 마음에 들면 저도 좋다”며 애처가 면모를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일본 패밀리’로 새롭게 합류한 이정재X케이코가 출연해 스튜디오 출연진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이정재는 “2013년 어학연수 시절 케이코와 알게 된 후, 일본 여행을 갔을 때 도움을 받은 게 인연이 돼, 현재는 8년 차 한일 부부”라고 소개한 후, “단기 이민을 와 일본 오카야마 현에 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본에는 아이들의 성장을 축하하는 전통행사인 ‘시치고산’ 문화가 있다. 산이나 절을 방문해 건강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드리는 것”이라며 “아이들을 데리고 일본 대표 산인 후지산에 좋은 기운을 받으러 간다. 잘 볼 수 있는 뷰 스폿을 알려드리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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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이정재X케이코는 일본에서 가장 깊은 만인 스루가만 위에서 후지산을 볼 수 있는 ‘스루가만 페리’를 타는가 하면, 인생샷 스폿인 ‘꿈의 대교’, ‘편의점 뷰 스폿’ 그리고 알려지지 않은 숨은 명소, ‘별다방 스폿’까지 소개했다. 유세윤은 “별다방 스폿이 인상적이다. 하지만 (방송 후) 여기도 이제 끝났다고 봐야 한다”며 안타까워했다. 이후로도 이정재X케이코는 시즈오카 명물인 생와사비 아이스크림, 오뎅 등 현지의 유명한 먹거리를 체험하면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소개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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