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상우가 아내 손태영과 서울에서 맛집 데이트를 즐겼다.
지난 11일 손태영의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손태영 권상우 부부 24년 한국 단골 식당 최초 공개 (또간집, 양평)"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손태영은 "한국에 오랜만에 온 기념으로 남편이랑 가고 싶던 한식당을 갔다"라며 "오늘은 양평과 강남 쪽의 맛집들을 다녀왔다. 양평에서 먹었던 핫도그, 부추 바지락 수제비, 그리고 20대 때 줄 서서 먹었던 압구정 모밀집까지! 오랜만에 가도 정말 맛있더라고요. 너무 행복했어요"라는 글로 근황을 전했다.
네 번째 한국 식당에 도착한 손태영은 "이 분(권상우)이 맛있다고 데려온 집이다"라고 식당을 소개했다. 권상우는 홍합살을 직접 발라서 손태영을 챙겨주기도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에 권상우는 "한국 와서 (아내가) 잔소리가 너무 많다"고 투정을 부렸고, 손태영이 "애들이 아빠 잔소리가 너무 많다고 하더라. 왜 100번 얘기하냐"고 묻자 권상우는 "강조하는 거다"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권상우는 지난 2019년 5월 서울 성동구 성수동 인근에 세차장을 열었다.
또 그는 지난 2020년 권상우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700억 원대 부동산 부자설'을 인정해 많은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