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 갈무리](https://img.hankyung.com/photo/202407/BF.37302053.1.jpg)
나영석 피디가 tvN 예능 '서진이네2' 고민시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10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는 "함께 봐요 '서진이네2' 1화 리뷰. 라이브 짧게 보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서진이네2' 제작진인 나영석 피디, 박현용 피디, 김대주 작가가 출연해 '서진이네' 1회를 보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히는 장면이 담겼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 갈무리](https://img.hankyung.com/photo/202407/BF.37302054.1.jpg)
![사진 =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 갈무리](https://img.hankyung.com/photo/202407/BF.37302066.1.jpg)
이어 나영석 피디는 "민시 씨 캐스팅 비화? 비화라고 할 것 까지는 없지만 작가님 설명해달라"고 물었고, 김대주 작가는 "저희가 캐스팅에 대해 회의를 엄청 많이 했다. 그런 고민을 많이 했다. 기존의 출연진들과 가게를 운영해야 되니까 케미나 이런 것들이나 분위기가 맞을까에 대한 고민이었다"고 밝혔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 갈무리](https://img.hankyung.com/photo/202407/BF.37302072.1.jpg)
나영석 피디도 "그게 제일 어려웠다. 왜냐하면 이미 기존의 출연진들의 케미가 좋고, 오랫동안 유지한 그룹에 누가 딱 들어오면 쉽지 않다"고 말했다.
김대주 작가는 "후배들이랑 (캐스팅 할 사람에 대한) 영상도 많이 보고, 아는 사람한테도 물어봤다. 실제 어떤 사람인가 어울릴 만한 사람이 누구인가 오랫동안 고민했다"고 얘기했다.
박현용 피디는 "나영석 피디가 '서진이네' 제작할 때 옛날에 얘기하신 것처럼 가족극처럼 막내 여동생의 포지션의 느낌도 있어서"라고 덧붙였다.
나영석 피디는 "캐스팅할 때 신경 썼던 것, 기준으로 뒀던 게 새로 라이징 하는 젊은 피를 찾아보자 이슈였다. 영화 '밀수'팀의 추천받았을 받기도 했다. 집단 주인공 영화기도 하고, 영화라는 직업이 그 안에서 팀워크를 유지해야 하니까"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서진이네2'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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