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 모교를 방문한 후 박서진은 가족들과 함께 준공 중인 새 집으로 향했다. 박서진은 "병원도 옆에 있고 경찰서랑 마트도 있고 편의점도 가깝다"고 소개했다. 이어 박서진은 "지금 집보다 너무 좋고 드라마에 나올 법한 그런 집이니까 가족들이 눈물을 흘리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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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은지원이 "가족들 시선에는 부도난 공사현장인 줄 알겠다. 공사 짓다 만 줄 알겠다"고 하자 박서진은 "천막 친 상태로 3개월 이상 쳐져 있어서 정말로 부도났다고 헛소문이 났다. 서진이가 망해가지고 돈이 없어서 공사를 못한다고 소문이 났다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하지만 가족들은 부모님을 위해 지은 집에 대한 애정을 생각해서 적극적인 리액션을 보여 감동을 자아냈다. 박서진은 "제가 생각하는 행복이란 따뜻한 집에서 (가족들과) 화목하게 사는 게 행복이라 생각한다"며 "매일 사진을 보니까 저는 이제 조금만 있으면 완공될 거라는 걸 아는데 부모님은 잘 모르시니까 조금 더 공사가 진행된 다음에 보여드렸어야 했나 싶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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