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이네2' 첫 영업이 시작됐다.
5일 방송된 tvN '서진이네2' 2회에서는 서진뚝배기의 영업 첫날 이야기가 그려졌다.
대망의 첫 오픈식을 마치고 바로 손님을 맞이하게 된 '서진이네' 직원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헀다. 이어 능숙하게 이서진이 첫 손님을 단체룸으로 안내했고, 최우식은 주방을 뛰어가며 "민시야 큰일 났다"라며 분주하게 움직였다.
메뉴판을 들고 이서진은 영어로 메뉴 주문을 받으며 "여러분이 첫 손님이다. 어디서 왔냐"라며 스몰토크를 이어갔다. 미국에서 온 단체 손님은 "여름 방학이다"라며 여러 가지 메뉴를 주문했다.
손님들과 이서진이 스몰토크를 마치고 주방으로 들어와 직원들에게 "손님들 존스 홉킨스 다닌다더라"라며 손님 자랑을 이어갔다.
'서진뚝배기'에 첫 손님들의 첫 주문을 받기 위해 이서진은 상무로 승진한 박서준을 파트너로 대동했다. 이서진은 주문을 받자마자 포스키에 메뉴를 입력했고, 주문서를 박서준에게 전달했다.
박서준은 이서진에게 주문받은 종이를 보여주며 "(손님) 위치 별로"라며 수줍게 주문서를 자랑했다. 그는 꼼꼼하게 손님들이 앉은 순서를 주문서에 그려서 서빙할 때 정확도를 높였던 것.
주문서를 들고 주방에 들어온 박서준은 "메뉴 하나씩 다 해야 한다"라고 말했고, 고민시는 "돌솥비빔밥부터 미리 해야겠다"라며 분주하게 움직였다. 아무 말 없이 음식을 준비하는 최우식으로 보고 이서진은 "우식이가 여기서 스트라이크를 던지냐 폭투를 하느냐에 달렸다"라고 얘기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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