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진스의 한국 관광 홍보대사 위촉 소식에 관련 소속사인 어도어와 한국관광공사 양측이 사실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4일 어도어는 뉴진스의 한국 관광 홍보대사 위촉 관련 텐아시아에 "공식 발표 단계는 아니"라며 "공식적으로 확인해드리기 어려운 부분이다"라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역시 "상부에서 '확인 불가'로 대응을 통일하기로 했다"며 "그렇게 대응을 통일하게 된 상세한 배경은 전달받은 바 없다"고 답변했다.
이날 복수의 매체는 뉴진스가 한국관광공사 선정 '2024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선정됐다는 보도했다. 이 가운데 어도어와 한국관광공사 양측은 사실 확인이 불가하다며 난처한 기색을 감추지 못해 눈길을 끈다.
앞서 지난 3월 뉴진스는 인천공항세관 홍보대사로 발탁돼 활동하고 있다. 더불어 뉴진스는 지난 5월 서울 경복궁에서 열린 '2024 코리아 온 스테이지-뉴 제너레이션'에 참석, 한복을 입고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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