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승철이 미모의 아내를 공개했다.
3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21회에서는 이승철이 강화도에 갤러리를 오픈하는 아내를 위해 직접 개관식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선사했다.
이승철은 아내를 위해 각종 건강한 식재료로 활력 스무디와 직접 만든 햄 반찬을 곁들인 정성스러운 한상을 준비했다.


이승철은 갤러리 개관을 위해 곳곳을 방문하며 무대도 꼼꼼하게 확인하며 서포트 역할을 확실하게 했다. 무대 리허설을 관람한 이승철은 "MR 좀 내려 달라"라며 작은 부분 하나하나까지 체크했다.

갤러리 개관식의 메인 이벤트인 공연을 함께 다정한 포즈로 관람한 이승철 부부의 모습에 이다해는 "분위기가 너무 좋다"라며 감탄했다. 아내에게도 미리 말하지 않고 깜짝 무대를 선사한 이승철의 모습에 아내는 두 손을 모으고 환한 미소를 지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승철이 아내를 무대 위로 불러내 두 사람은 함께 무대에 서서 관객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아내 박현정 씨는 갤러리에 관한 관심을 보내달라고 얘기하는 와중에 긴장한 모습을 보이자 이승철은 "무대 올라오니까 어렵지?"라며 능숙하게 진행을 했고, 이에 아내는 "존경한다"라고 얘기했다.
한편, 이승철은 1995년 배우 강문영과 결혼했지만 2년 만에 이혼한 뒤 2007년 지금의 아내인 2세 연상 사업가와 재혼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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