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방송된 ENA 새 예능프로그램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 1회에는 추성훈, 배정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튜브 콘텐츠 이야기를 나누다가 MC 김호영이 "추성훈 씨가 블랙핑크의 제니 씨 구독자를 꿈꾼다고 들었다"고 물었고, 추성훈은 "목표는 세계로 뻗어나가는 거다"고 답했다.
이어 추성훈은 "필리핀 대통령을 만나러 갈 수도 있다"며 "아는 친구가 필리핀에 있어서 지금 얘기하고 있는 중이다"고 밝혔다.

추성훈은 "그냥 자기가 하고 싶은 걸 해야 하는 것 같다"며 구독자가 내려가거나 올라가거나 그런 건 개의치 않는다며 조금씩 끊임없이 도전하고 싶고, 원하는 인물들을 만나고 싶은 게 꿈이다고 밝혔다.
앞서 추성훈은 지난 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상 조회 수가 대박 난 것에 대해 "좋기도 하면서 마음이 아프다며 언젠가 떨어질 텐데라며 걱정하기도 했다.
한편 추성훈은 지난해 11월 자신의 채널을 개설한 이후 구독자 수 140만 명을 넘어서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추성훈의 채널에서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함과 동시에 많은 관심을 받은 '도쿄 집 공개' 영상은 현재 912만 명을 넘어서며 1000만 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또한 스테이크 맛집 소개 영상도 현재 763만 회를 기록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