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정화가 탄탄한 몸매를 자랑했다.
엄정화는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자연을 만끽하며 힐링하고 있는 일상 사진 여러 장을 공유했다. 사진 속 엄정화는 헬스장에서 운동하던 중인 것으로 추측된다.
전신 거울을 이용해 사진을 찍은 그의 뒤에는 운동 기구가 포착됐다. 매트 위에 선 엄정화는 운동하기 편한 복장을 착용하고 있다. 검은색 슬리브리스 셔츠와 푸른색 쇼츠 팬츠를 그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엄정화는 셔츠를 걷어 올려 배에 있는 선명한 복근을 자랑했다. 1969년생으로 54세인 그의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건강한 몸매를 선보였다. 그는 바다, 하늘, 풀 사진도 공유했다. 읽고 일던 책의 한 페이지도 사진에 담았다.
1992년 개봉한 영화 '결혼 이야기'로 데뷔한 엄정화는 배우와 가수 활동을 오가며 연예계에서 롱런하고 있다. 많은 연예인의 롤모델로 꼽히는 엄정화는 지난해 방송된 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으로 또 한 번 독보적인 인기를 자랑했다. 차기작으로 '더 와이프'를 검토 중이라고 알렸다.
KBS2 '더 와이프'는 욕망을 위해 비밀을 지키려다 더욱 추악해지는 탐욕과 속죄를 다루는 작품으로 알려졌다. 엄정화는 비밀을 간직한 주인공 은잎새 역을 제안받았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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