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 발랄한 '스트로베리 히어로 소녀'가 탄생했다.
소속사 ATRP는 14일 자정 공식 SNS채널을 통해 두 번째 미니 앨범 'Strawberry Rush'의 앨범의 새로운 티징 콘텐츠들을 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카툰 형식을 된 티저 이미지 속에서 츄는 앞서 공개되었던 콘셉트 포토에서 입었던 착장을 한 만화 속 여주인공으로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외계 생명체처럼 보이는 귀여운 괴물들과의 접전 끝에 트로피를 잡기 위해 마침내 하늘로 날아오른다. 하늘로 부양한 츄와 함께 스트로베리들이 엔딩을 장식하며 앞으로 전개될 스토리를 기대하게 한다.
더불어 함께 공개된 티저 영상 속에서 츄는 마치 카툰 속 등장했던 만화 속 캐릭터가 현실로 구현된 듯한 모습으로 이어져 눈길을 끈다. 영화 속 한 장면처럼 머리카락이 바람에 휘날리며 슬로우 모션된 속도로 위풍당당하게 걷고 있는 츄의 모습은 마치 새로운 세계에서 온듯한 무드가 감돌며 '히어로 소녀'의 탄생을 알린다. 첫 컴백 티저 콘셉트부터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감각적인 스토리텔링은 신보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츄의 두 번째 미니 앨범 'Strawberry Rush'은 피지컬 앨범인 'Strawberry', 'Rush'로 2가지 버전과 플랫폼 앨범인 'STAYG'까지 총 3가지 버전으로 구성된다. 지난 첫 솔로 앨범 'Howl'을 통해 여성 솔로 가수로선 유일하게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2023년 최고의 K팝 송 25선'에 이름을 올리며 존재감을 알린 츄는 더욱 한층 확장된 세계관을 예고하며 더욱 넓어진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츄의 두 번째 미니 앨범 'Strawberry Rush'는 오는 25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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