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일일칠 - 117' 캡처


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나연이 웹예능 '사나의 냉터뷰'보다 'K생존기'에 먼저 나가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에는 '일일칠 - 117'에는 "너 무슨 비타민 먹어? 나 임나연C"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은 사나와 같은 그룹인 나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일일칠 - 117' 캡처


사나는 "나연 언니가 곧 솔로 앨범이 나온다. 내 프로그램에 우리 멤버가 나온다니"라면서 감회가 새롭다고 밝혔다. 나연은 "우리가 뒤에서 응원을 진짜 많이 해준다. 멤버가 하는 프로그램에 홍보하러 나가는 건 데뷔 후 처음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나연에게 사나는 "'냉터뷰' 출연 전 영케이가 진행하는 'K생존기'에 먼저 출연했다. 어떻게 된 거냐"고 물었다. 나연은 당황하면서 "'K생존기'에서 먼저 불러줬다"라고 해명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일일칠 - 117' 캡처


이날 '사나의 냉터뷰'는 마지막 회였다. 나연은 "마지막 화를 멤버랑 장식하려고 나왔다"면서 환하게 웃어 보였다. 나연은 "최근 1년 중 가장 많이 긴장했을 때다. 두 번째 솔로 앨범을 준비하면서 혼자 노래를 불러야 하는 스케줄이 있었다"면서 일화를 밝히기 시작했다.

나연은 "앞 순서 신인 출연자분들이 긴장을 많이 하셨다. 난 연차가 있다. 그래서 '엄청나게 긴장하시나 보다. 어떡하지' 싶었다. 그러다가 나도 덩달아 긴장되기 시작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생각해보니까 내가 솔로로는 신인이다. 이제 앨범 두 번째인데. 덜덜덜 떨리기 시작했다"면서 새로운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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